극장 개봉하기 전부터 암암리에 내컴속에 있었던 영화인데...
오늘 드디어 봤습니다..
학교생활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밤12시정도 되면 잠이 왜 이렇게 오는지...
전 밤에 영화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좀더 자세히 볼수 있다구 해야 하네..뭐..그런게 있는거 같거든요.
어제 좀 과음을 해서리.. 오늘 오후1시에 일어났습니다... 잠이 안오네요...ㅋㅋㅋ
영화는 정말 좋군요..중간에 찡한 장면도 있는거 같구...
숀펜의 연기 정말...예술이네요..
전 그다지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물론 숀펜이 나온 영화도 잘모르니깐요..
새롭게 느껴지네요...
루씨로 나온 꾜마여자애 디게 귀엽더군요..
저두 애놓으면 그런애가 나왔으면 좋겟습니다.. 외모도 귀엽구 좋지만 영화 속에서 나오는
착한 맘을 더욱더 닮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영화를 보면 부모님을 더욱더 생각하게끔 하네요..
영화중간중간 보면서 잠깐 동안 엄마 아빠 모습이 떠오르면서 울컥하는...알죠?
이 세상 전부는 아니지만...한살두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게 있습니다.
점점 사회에 물들어 가는거 같다고 해야하나..
거짓말을 어쩔수 없어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이게 아닌데 라고 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전  영화속의 숀펜은 저희 보다 더 낳은 사람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보이네요..
한편의 영화가 사람인생을 바꿀수 있지 않습니까?
정말 좋은 영화는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이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영화는 볼떄 마다 한가지씩 아니 많은걸 느끼게 해줍니다....
나도 이렇게 살아야 겠다..물론 영화속은 진짜가 아닌 지어낸 이야기일찌라도...
느끼는게 있구 저 자신을 반성도 하게 되고...
결론적으로 아이엠샘은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사람들에 촉촉한 단비처럼
감동을 줄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꼭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