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보고 나서 또 하나의 유주얼 서스펙트를 본것 같았습니다..

레드포드가 의도 한대로 착착진행된걸 봐서요..

사제지간이라고 할수 있는 두 주인공들의 멋진 우정을 엿볼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위대한걸 여기서도 알수 있습니다.사랑을 위해 브래드는 뛰어듭니다.

하지만 잡히죠..-_-;;

한때 가르쳤던 레드포트가 브래드가 위험에 빠진걸 알고 스파이 활동을 한 옛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지

나가는 레드포드가 가만히 있을수 없겠죠.도와 줄려고 하지만 고위 간부들에게 저지당합니다.

여기서 그는 그를 빼내기 위해 계략을 씁니다.그를 구출하기 위해서...

스파이 게임이 재밌다 아니다 라는 평들이 많든데..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제목이 "스파이게임"에서 오는 선입관이 아닌지 합니다.

제목이 007영화처럼 화끈한 첩보물처럼 보이는게 사실일겁니다.

하지만 실체는 그렇지 않지요..액션씬도 나오긴 하지만 주된 연출은 아니고 이야기 흐름을 쫏아가기

위한 설정들이였습니다..레드포드의 회상하는 장면들이 주된 연출이였죠..그의 얘기들에 의해 영화

의 진행이 주가 되는데 사실 지루했습니다.-_-;;

타 스파이 영화와는 달리 미화되지 않는 사실적인 스파이 연출도 한몫 했었습니다..=_=;;

하지만 사실적인 스파이 세계를 볼수 있었고 사제지간의 끈끈한 우정도 볼수 있었네요..

사실적인 스파이 영화 한편 본것 같습니다...

끝부분에 한국 언급되는데..극중에서 레드포드의 첫번째 부인이 한국인이라죠..ㅋㅋ..(극중에서 레드

포드 부인은 4명..-_-;;)..이런 쓰잘데기없는 부분말고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언급되었으면 하는 바

램이 있네요..후에 나올 007는 북한 얘기라고 하든데..얼마나 잘 묘사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