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욕하기~ 너무 긴 거 아냐:???
반지의 제왕은 온통 호평으로 가득하다.이 영화를 내리깍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터.
3편..............무지 기대하고 봤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그리 나쁘지도 않았고
그리 썩 감동이 와닿는 것도 없는 그냥 그랬다.다 보고난후 대단하다 라는 생각은
많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이게 최고의 영화,걸작이다 할 정도는 아니였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실망한 부분은 뒷부분의 무려 20~30여분에 달하는
주인공들의 뒷얘기다.정말 이부분은 빼고 될정도로 오히려 영화를 보고난후 사람을
지치게 만들었다.무슨 의도로 이런 내용을 덧붙였는지 차라리 아라곤이 왕좌를 받고
카메라가 하늘로 치솟는 부분에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그만큼 이 뒷부분은
전혀 궁금하지도 몰입되지도 않았다.정말 말그대로 사족인 부분이였다.
그렇게 말이 많은 2편의 20배에 해당하는 전투씬.개때들이 우글 거리듯 정말 와 하는
함성은 나오게 했지만 전투장면은 어이없었다.특히 유령들이 지나가자 순식간에
무너지는 적들의 초라함이란.........아쉬운건 캐릭터들의 개인기가 별루 없었다.
개인적으로 1편을 제일좋아한다.1편은 전투씬이 과하지도 않고 딱 좋았다.캐릭터
들의 장기나 활약이 드러나 아기자기한 맛을 주었다.2편에선 좀 줄어들지만 그래도
레골라스의 방패타고 미끄러지며 활쏘기 장면이 나와 위안을 얻었다.근데 3편은
어디에도 우리의 주인공들의 활약이 보이지않는다.(특이하게 레골라스는 또 깝친다)
물론 호빗들이 한몫해서 겠지만 많은 아쉬움이 들었다.컴퓨터 그래픽 캐릭터에 파묻혀
보이지 않는 주인공들이란.........
대단하다,엄청난 스펙터클은 반지의 제왕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 같다.근데 이게 다다.
솔직히 너무 간단한 얘기 아닌가?? 어렸을적 마왕을 무찌르는 숱한 만화 캐릭터들의
모험과 결코 다르지 않다.단지 다른건 반지가 나와 사람의 선악에 좀더 깊게 성찰하고
수많은 종족들을 만들어 세계관과 판타지란 장르를 만들었을뿐,그냥 그렇다.
3편은 앞부분의 1시간은 상당히 지루스러웠고 중반1시간 30분여의 대규모 전투신과
거미 실롭과의 혈전은 와~~~했으나 2편에서 규모만 커졌을뿐 색다른맛이 없었다.
가장 아쉬운 30여분의 사족은 쌓인 피로를 더하기만 했다.--;앞부분과 뒷부분의 편집
만 좀 더 깔끔했어도 앉아있는 고역이 힘들지 않고 즐거웠을텐데................
2003년을 장식하는 마지막 영화로 손색이 없다.근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드는 군중
심리로 영화를 보고있진 않을까??? 모든 사람의 의견이 같을수는 없을터,모든 사람이
걸작이라고 칭송하는 영화에 난 글쎄올시다 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22 Comments
이 영화는 대충 욕할께 없는것 같군요... 이 영화는 3부작으로 된 소설이기 떄문에 어쩔수 없이 긴거지요....
그리고 이건 너무 스케일이 커서 어쩔수 없습니다. 확장판에도 보다시피 30분더 추가된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잠깐 30추가 외에도 편집된 부분이 아주 쪼금 있습니다. 그건 내용에서 별 필요없기 떄문에 지워 버렸으니깐요... 그러니깐 극장에서보는것은 반지의제왕의 최종 요악문입니다... 너무 길다고 영화가 안좋은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예줄 술작품 아닌가요? 저는 개인 적으로 "대부" 를 아주 좋아 합니다.
그리고 이건 너무 스케일이 커서 어쩔수 없습니다. 확장판에도 보다시피 30분더 추가된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잠깐 30추가 외에도 편집된 부분이 아주 쪼금 있습니다. 그건 내용에서 별 필요없기 떄문에 지워 버렸으니깐요... 그러니깐 극장에서보는것은 반지의제왕의 최종 요악문입니다... 너무 길다고 영화가 안좋은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예줄 술작품 아닌가요? 저는 개인 적으로 "대부" 를 아주 좋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