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첫회에 극장가서 봤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더라구요. 요즘 볼영화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 싶고...

영화 초반부에는 코믹적인 내용으로 이어가고 후반부에는 뭔가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내용으로 이어갑니다. 의외로 연결부분은 괜챤았습니다. 주인공의 갈등부분도 잘 표현

된듯 싶네요. 영화보면서 주위에 우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저는 왜 우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왕따에 대한 지금 학생들의 문제를 잘 전달해서 그런지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예고편을 안보고 봤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요즘 예고편이

스포가 너무 심해져가고 있는건 아닌가~ㅋ)

 코믹과 약간의 감동이 어우러진 방과후옥상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