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2005 (스포만땅.)

영화감상평

오로라 공주 2005 (스포만땅.)

1 장길산 1 1845 1
영화배우 방은진씨의 첫 감독 데뷔작이라고 해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었죠
억울하게 죽은 딸애를 잊지 못하는 모성애 가득한 어머니의 잔인한 복수를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습니다.
좋은 배우들이 많이 출현 했네요 아마도 방은진씨의 감독 데뷔를 축하하듯 ㅎㅎㅎ
그래도 엄정화씨의 연기가 가장 돗보인 영화였습니다. 특히 그 쓰레기 매립장에서의
연기는 정말 가슴을 찡하게 하더군요. 엄정화씨 이제 완전히 배우로 전업하신것은 아닌지..ㅎ
연기 너무 자연스럽게 잘하시네요.
다 좋았는데 갑자기  오형사역의 문성근씨와 엄정화씨가 예전의 부부 사이였다는 대목에서는 왠지 모르게 조금 맥이 풀려 버리내요. 뭐 영화에서 우연은 늘 존재하지만 좀더 자연스러운 구성 이었더라면 어뗐을까 하는 바램이 간절했습니다.
영화 초반부터의 의문의 살인이 영화 후반으로 흘러가면서 조금씩 그 정당성을 찾아 갑니다. 죽었던 피해자들이 모두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도리어 예전의 가해자였고 모두 죽어도 마땅한 그런 못된 사람들이었다는 거죠.여하튼 재미있네요 앞으로 더 좋은 영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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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하이컴  
  dj엄정화 코만 보이던데 넘 커요 이제그만 수술 햇으면 성혛중독대면 선풍기 아줌마 처럼 대느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