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멕시코에 김미화 나타나다..ㅋㅋ

영화감상평

[프리다] 멕시코에 김미화 나타나다..ㅋㅋ

1 조재규 1 1646 0
'데스페라도'에서 '셀마 헤이엑'을 봤을 때
쭉쭉빵빵 늘씬한 미녀였던 걸로 기억을 한다.

헌데 이 영화에서의 '프리다'는 전혀 그녀의 모습을 연상할 수 없었다.
그녀가 원래 그렇게 다리가 짧았었나..
몸매는 여전히 빵빵(?)하지만서도 키도 작고 그다지 이쁘게 나오지도 않는다.

그녀를 보면서 제일 먼저 떠오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김.미.화. 이다.
일자눈썹에 숏다리..ㅋㅋ
그녀를 보고 있으면 눈썹 밖에 안보인다..ㅋㅋ

사실을 바탕으로 한 여류화가의 일대기를 그려서인지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멋진 중남미의 음악이 끊임없이 흘러 귀를 즐겁게 하고,
중간중간에 유명 배우들이 우정 출연을 해서 볼만하고..

이 영화를 보면서 한가지 교훈을 얻은 게 있다면..
'뚱뚱하고 못생긴 남자들이여 희망을 버리지 말라. 그대들도 바람둥이가 될 수 있다.' ^^;;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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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eRin  
  이 위대한 영화를 보고.. 그런 교훈만을 얻으신 님도 참 대단하시네요... 리베라와 프리다. 맥시코에선 거의 신대접받는 예술가들인데..
뚱뚱하고 못생긴걸 감출만한 무언가를 못보신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