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속았다~ (친절한 금자씨)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이영애의 미모 말고는 하나도 볼게 없는 영화입니다..
특히 '복수는 나의것' 같은 복수극 기대하시는
분께는 100% 실망합니다..
지나치게 영상미와 분위기만 강조할려다 보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닌게 되어 버리고
전형적인 짜증스런 영화입니다..
맨 마지막 장면은 진짜 가관이더군요..
도대체 뭘 말하려는지 도통 알수가 없소..
그냥 뒷통수 한방 맞은 느낌이죠...
영화 후반부 가니까 관객 한두명식
극장을 빠져나가더군요..
공포물도 아닌 액션물도 아닌 코메디도 아닌
어중간한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추천합니다..
이거 극장서 보실분은 차라리
'아일랜드'나 '스텔스' 같은 신나는 액션물 보시고
스트레스나 푸시는데 좋을듯 싶네요..
오늘 극장비 7000 원이 아깝군요..
내돈 물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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