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끝트머리 난 이렇게 느꼈다(당근스포유)

영화감상평

콘스탄틴 끝트머리 난 이렇게 느꼈다(당근스포유)

1 Asherah 1 2988 1
콘스탄틴 영화를 아주 늦게보았기에 이런저런 영화의 내용보다는
끝 부분에 대한 저의 느낌을 적어봅니다  ^ ^

끝부분에는 참 멋진 장면이 몇개 있습니다. 특히 몇몇분들에게 논란이 되고있는 부분인
콘스탄틴이 자기희생으로 지옥 말고 다른곳에 가려 할적에 루시퍼가 그것을 막는부분이죠.

 콘스탄틴이 아직죽은것이 아니고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기에
 루시퍼가 막을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 세상은 내것이다 얼마동안은..." 이라는
 루시퍼의 대사에서도 말하고있듯이 이 세상에 콘스탄틴이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위의 설명에 조금이나마 더 더하자면 콘스탄틴과 가브리엘의 첫대면에서 콘스탄틴은
자신이 왜 젊은 나이에 죽어야하는지 물었습니다. 교회에 자주 빠지고 설교도 잘 듣지 않아서냐는 따지는 그 부분에서 가브리엘은 이렇게 말하죠 15살부터 하루에 30개피이상 담배를 펴서 그런다.
 
콘스탄틴의 죽음에는 그분도 개입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냥 흡연이였습니다.
루시퍼는 단지 그의 죽음의 이유가되는 것을 제거해 주었을 뿐입니다.

그러면 또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쁜짓 이빠이하고 죽을때 '자기희생'만으로 천국에 갈수있는지에 관하여서 말이죠.
이것 역시 영화속에서 찾을수있 었습니다. 가브리엘과 2번째 만남 가브리엘이 발로 콘스를 누르면서 등장하는 그 곳에서 가브리엘은 이야기합니다.
"너희 각각은 창조주로 부터 구원을  받을수 있어"
"살인자든 어떠한 죄인이든"
"너희는 회개만 하면 구원을 받아"
"그리고 다시 죄를 짓고 살아가지"
" 이 우주에서 그 정도로 축복받은건 인간뿐이야"

이런 대사를 통해서 얼마든지 영화속 콘스탄틴의 지옥이 아닌곳에 가는것과
루시퍼가 그것을 재지할수 있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이 영화의 내용을 스크린 밖에서 꺼내서 이야기하는것은 재미도 없을뿐더러 영양가도 없습니다 영화속에서만 살펴보았을적에 콘스는 그리 나쁜영화도 아니며 허술한 영화도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궁금한것은

끝부분(가브리엘이 콘스를 발로 누르면서 등장할때) 가브리엘의 팔목에 차여져 있는 환자의ID라고 할까요?이사벨이 차고있었고 영화중 콘스탄틴이 지옥에서 가져온 그것이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그것은 제 머리론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

어떤걸 의미할까요? 혹시 이거 아닐까 하는분 리플좀 달아주세요 ^^
(업로드1에 문제의 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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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영화돌이  
  콘스탄틴은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죽었습니다. 콘스탄틴은 한 번 죽었었다고 자신이 말하죠. 죽었었을때 시간이 멈춘다고도 말했습니다. 자신이 죽어서 시간을 멈추었고 그리하여 가브리엘이 목적을 이루지 못하도록 한 것이죠. 콘스탄틴은 죽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가브리엘의 손목에 있던 것을 규명하기 위한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무래도 감독이 미끼를 던져 놓은 것 같습니다. 그저 추측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설> 가브리엘은 오래전부터 이런 일을 계획해 왔으며, 이자벨은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5~6번째의 희생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