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보고나서....

영화감상평

<해안선>을 보고나서....

1 최군석 0 1789 0
오늘 쥬네쓰 가서 >해안선< 을 보고왔다....
원래 몽중기를 보려고 했는데..매잰이라서...차선책으로 본게 이 영화였다.
대충 줄거리만 알고 있었는데...
감독이 김기덕이었다..~!!!!
심상치 않을 꺼 같은 영화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는데.
그 예감은 적중하고 말았다.
해병대에 관한 이야기인데...
전체적으로 이 영화를 다 보고 느낀 것은...
결국 주인공이 불행해지고, 그 여자가 미친여자가 된 것은
우리나라가 슬프게도 이 지구상에서 유일무이한 분단국가라서 그런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만 분단국가로 남은게 맞나? 갑자기 아리송해지네..--;
암튼.그렇다치고...
그래서 군대를 가게 되고....위험한 곳에 들어가지 말라는 표지판까지 있고..
들어가면..간첩으로 간주하고 사살한다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리나라 지도 모양을 그려놓고..가운데 38선을 네트로 만들어서.
족구를 하는 그들의 모습..
서로 편을 갈라서...이기려도 열심히 족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민족이 서로 아웅다웅하는 것이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구 중간중간 나오는 배경음악은 왠지 나의 마음을 아리게 만들었다.
그 서기 비슷하게 생긴 미친여자 연기한 그 여자와...
장동건의 미친 연기..
정말 이 영화의 백미가 아닐까 싶다.
특히 나처럼 군대를 갔다 온 사람이나..
군대에서 휴가 나온 사람들이 보면..더 공감이 가지 않을까 싶다.
특히 최전방으로 군대를 갔던 사람은 더욱 더 이 영화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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