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씨네스트에서 감상평을 참 많이 올린것 같네요. 던힐 전에는 다른 이름으로 많이

올렸는데요.. 그 아이디는 비밀이구요. . 그냥 제글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인사한번 드리고 싶어서요.

이렇게 첫 인사 올립니다. ^^ 26살에..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 판매직을 하고 있습니다.

..감상평 시작할께요.

이 영화의 가장큰 문제점은 과도한 각본의 구상에 대한 정리가 부족하고 관객들에게 전달력이

부족하며.. 또한 개연성까지 잃어가면서.. 관객들과의 호흡을 잃어버린 영화 입니다. 2편에서 느꼈던

부분이 이렇기에.. 3편은 감상하길 원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감상했으며.. 역시나 . 감독의 판단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영화가 과도하다 못해.. 판타지적이라고 한다해도.. 디테일이란 참 중요한

단어 입니다. 단순히 폭포속으로 빠진다고 해서.. 지옥으로 .. 한명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 육지로

걸어오는 모습으로 부터해서.. 여러가지 상황이 벌어지면서.. 디테일에 대한 개념이 사라지고..

판타지 스러운 .... 미학적인 비쥬얼의 이미지만을 닮을려고 .. 애쓰는 모습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진지함 까지 잃어버려.. 엉성한 구성의 각본을 가리기에는 .. 영화의 흐름이 지루해지고

흐트러지는 실수까지 했습니다. 과잉 각본이 발생하는 그런 따분함.. 이라고 말하면 아시겠지요. ^^

편한 블럭버스터를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이런 과잉 이미지 , 각본 들에게 실망감을 금치 못할것이고.

그나마 남는것은 마지막 전투장면은 .. 치열한 cg 로 .. 박력있는 모습을 닮았습니다.

그나마.. 초중반 지루한 연출력을 만회하는데는.. 톡톡히 .. 만회하는 씨퀸스 였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식으로 감상문 적은것도 처음 같네요. 몇시간 안남았지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