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ular을 보고...(초반 스토리 약간)

영화감상평

Cellular을 보고...(초반 스토리 약간)

1 혼돈의상처 4 2030 10
이번에 나온 영화라 스토리 약간 언급하면...


"제시카"는 평범한 학교의 평범한 여교사.
그런 그녀의 집에 무장괴한들이 들이닥쳐 그녀를 납치해간다.

벽걸이 전화만 달랑 있는 창고 비슷한 곳에 갇히게 되는 그녀.
그 전화마저도 괴한이 부셔버리고 만다.

탈출한 곳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그 곳에서 낙심하고 있는 제시카에게
들려오는 부서진 전화에서 조그마하게 "웅----"하는 대기신호소리.
전화는 다 부서진게 아니었다.

제시카는 마지막 희망을 걸어 전선을 조작해 랜덤으로 전화걸기에 성공하고,
혈기왕성한 청년 "라이언"은 그의 핸드폰으로
그녀의 sos 구조 요청전화를 받게 되는데.....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한 통의 전화를 희망으로 라이언은 제시카를 찾기 시작한다.....




초반 스토리를 길게 적은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영화 극초반의 내용일 뿐입니다.

제목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감금 혹은 통화존(zone)이라고 나오는군요.

스피드의 짜릿한 전개와 폰 부스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 그리고 본 슈프리머시에서
선보였던 자동차 추격신을 한꺼번에 맛보고 싶은 분에게 권해드립니다.

그러나 종합선물세트인만큼 약간의 엉성함은 각오해야겠지요.

볼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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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johnny  
  제목인 Cellular는 cellular phone 혹은 cellphone를 뜻하는 것같습니다. 즉 핸드폰의 영어식표현입니다. 핸드폰이란 영어는 사실존재하지 않은 한국식영어죠. 영화에서도 셀러폰이라고 대사중에 많이 나왔고 주인공이 핸드폰 밧데리가 거의떨어졌을때 충전하러 핸드폰대리점같은데를 찾는데 그곳 벽인가 간판에 크게 써있던 것을 보신분이라면 기억하실 것입니다.
참고로, 즉석카메라의 정확한 영어식표현은 disposal camera라고 합니다. 처분가능한 카메라란 뜻이죠. 옛날에는 인스탄트카메라인 줄 알았다는..-_-;;;
2 모하라  
  어느 지역을 여러개의 cell로 나누어서 각각에 기지국을 세워 이동통화가 가능하게 만든것. 그것이 cellular phone 입니다... johnny님 말씀대로 보통 줄여서 그냥 셀폰이라고 하지요...영화 초반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게 만든 영화이고 간만에 즐길만한 스릴러 영화인것 같습니다.
1 행복가득™  
  강상평 보고 흥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보아야 할듯...^^
감상평 잘보고 갑니다.
행복가득한 하루 되세요 ^^
6 유상현  
  주인공이 참으로 용감하구나.. 하는 생각을 함..
영웅심~... 암튼.. 볼만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