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를 처음볼때는 분위기와 감상에 젖었고.
두번째 볼때는 눈물에 젖었네요...
누군가 감상평을 적어주셨는데. "누구든지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랑이야기"
정말 멋진 말입니다.
전 이영화를 집에서 혼자봤구요... 그리구 몇달뒤 오늘...
친구가 갑자기 클래식이라구 재밌다구들 하는 영화가 있다구 하면서 술마시다가
컴터에 재생시켜놓고 잠들어 버렸네요.
덕분에 두번째 볼땐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친구가 깼나 안깼나 눈친 보면서 눈물 주루룩...
보통영화가 결말을 알고 나면 재미가 없어지는데 이건 결말을 알고 보니 더 눈물이 나고 감동적
이네요...
친구는 아직까지 자구 있습니다.  불쌍한놈 이런영화를 못보다니... 지금 시간은 새벽 5시 05분.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아참 그리고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준하로 나온 그배우 이름이 뭐죠? 많이 본 얼굴인데 이름은 몰르겠네요...
제가 원래 연예인 이름 잘 몰라서요.
그리고 조인성의 연기가 좀 불만이었어요.. 마지막에 그렇게 끝난것두 그렇구 ... 막판에 영화베린것 같습니다.
하긴 제가 영화를 만들어두 그렇게 인연을 맺구 싶었겠지만....그래두 약간은 아쉬운...
나중에 또 누군가  클래식 재밌다구 봤냐구 하면 "난 아직 못봤는데" 라구 하면서 또 한번 볼것 같습니다.
그때도 역시 눈물이 흐를텐데 걱정이네요...
남들이 절 보면 너무 냉정하다구 할정도로 원래 제가 감상적이거나 그렇지 않은데... ㅎㅎㅎ...
클래식에 버금가는 영화좀 추천해주세요...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