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를 보고 한마디!

영화감상평

May 를 보고 한마디!

1 송화섭 4 1912 0
얼마 전 May라는 영화를 봤습니다.영화 내용을 아실런지는 모르겠으나 스크린의
시각적 효과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엽기 그리고 우울함.
영화 그 자체가 우울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선! 영화가 시작되면 May라는 아이가 나옵니다.그녀는 천성적인 사시이지요...
이때문에 유년시절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또한 그녀의 친구는 단 하나 뿐입니다.수잔이라
불리는 인형.이렇듯 외로운 유년시절을 보내고 그녀가 사회진출을 하여 하는 일은
동물병원의 간호사.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납니다.그리고는
메이 혼자만의 사랑을 꿈꾸지요.하지만 사랑에 실패하고 ... 이에 메이는 직장동료를 찾아
갑니다.그리고 동성애를 ..
.
이 영화에서 메이의 인형은 수잔이 부서지는 장면은 우리의 무너져가는 자아(?)
메이가 사람들의 아름다운 부분을 모아 인형을 만드골 심지어 자신의 눈을 뽑아 인형
에게 줄 때 이건 아마 극심한 외로움으로 인해 상처받은 우리들의 마음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눈이라는 건 볼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인데 그것을 뽑아버렸다는 건 너무나 외로운
나머지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하고 보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생각해봤습니다.메이라는 아이를 통해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는??우리 사회에서 고립되어가는 몇몇 사람들 그리고 그 상처받은
가슴과 무너져가는 자아(?)... 또 다른 의미로 생각해보면 인간사회 그 자체라고 봅니다.
스스로 고립되어 가는 인간들 점점 무너져가는 인격.다시 한 번 우리들의 생활을 돌아보게
해주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
.
.
이상 .. 저의 허접한 영화 감상평입니다. ^^
p.s 자아보다 마땅한 표현을 못찾겠네요... 정체성이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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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정성훈  
  절대 보지마세요..초허접 쓰레기 영화임.
G 율무차  
  차라리 더블비젼이 더 재밌어요
1 purnai  
  초허접 쓰레기?  난 잼있게 봤는데...
1 흰구름  
  더블비전과 메이라...비교할걸 비교해야죠. 컨셉이 전혀 다른 영화인데 -_-
메이의 경우 제 생각엔 미저리 + 캐리 짬뽕 같은 느낌을 받았구요..
스릴러 이런 성향보다는...블랙 코미디적 특성을 더 많이 느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