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선생김봉두 감상평.

영화감상평

[파인] 선생김봉두 감상평.

1 김태현 5 1764 0
김봉두 선생.

무척이나 얄미운 선생. 그러나 미워할수 없는 선생님이었다.

김봉두는 서울학교에서 선생을 맡았다. 그는 학생들의 부모님의 직업을 적어놓으며..

그들에게 촌지를 받고 싶어 안달이 난 인간이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일이 커져 실골분교로 가면서 아이들의 마음에 동화가 되어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내용이다.
'
선생김봉두에 대한 감상평이 너무나 많기에 몇가지 추리겠다.

김봉두의 아버지는 학교 소사 였다.

어떻게 보면 김봉두에게 당했던 아이들처럼..

김봉두 역시 어렸을때 아무것도 모르는 선생님에게..

맞고.. 또 맞았을것이다.

김봉두는 홀 아버지에게 인간적인 정을 많이 느꼈다.

그것은 자신이 선생님이 되기 위한 이유였기도 하고 , 아버지 처럼 살지 말아야지 하는
이유였기도 했다.

시골학교에 오면서.. 자신을 기쁘게 했던 돈봉투가 되려, 자신의 마음을 아프게 했을때..

김봉두는 깨닫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 아이들에게 동화된 김봉두는 ..

그렇게 분교가 폐교 되길 바랬지만 정작, 폐교가 된다는 연락을 받으니 마음이 씁슬해했다.

그후 졸업식후 자신이 그렇게 원하던 돈봉투를 받았지만.....

기뻐 해야할 김봉두는 되려 거절 을 하고 마지못해 받은 돈봉투를 주머니에 넣고..

여러가지 생각에 잠긴다. 그것은 자신의 마음이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시켜....

이렇게도 돌아올수 있구나 하는것이 엇을 것이다


김봉두 참 아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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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믿을맨  
  시골의 정겨운 풍경들과 아이들의 순수함 특히 내 고향 말씨가 나오니깐 더욱더 친밀감이.. 김봉두 선생의 어처구니 없는 짓들이 영화내내 충분한 웃음을 준거까지 좋았네요.. 근데 마지막 졸업식 장면에서 쪼매 짜증이 나데요.. 폐교와 함께 서로 헤어짐을 아쉬워하는것까진 좋은데.. 꼭 그렇게까지 질질 짜야만하는건가.. 영화 전체에 대한 느낌이 좋아지다가  한국영화는 역시 잘 나가다가 이 모양이라니깐 이런생각이 갑자기 생기더라구요.. 이상 나의 생각!!
1 이우규  
  저는아직 마음이 촌(?)이라 그런지. 그부분에서 눈물이 주룩흘러내리던데요..
글고 준섭인가.. 하튼 그아이가 촌지줄려고 아저씨들 따라서 약초 캔돈으로 흙뭇은 봉투가 문틈에 꺼있을때.. 그리고 아버지 모신곳에서 차승원이 이아이들이 제 제자라고 할때 눈물이 흐렸는데.... 여기서 강력 추천하던.. 파이란 보고두 눈물 한방울 나거나 코끗이 찡해진다던가 하는건 없었는데.. 맞다 마지막에 파이란이가 비디오에 나온는거 최민식이 볼때. 그때 약간 기분이 야릇했음.. 각설하고..
하튼 마음에 와닫는게 많아서 인지.. (이성간의 사랑을 안해봐서 인지 사랑엔 감이 안옴) 정말 가슴에 와닿는 영화 였습니다.. 투루먼쇼 쇼생크 탈출 그리고 선생김봉두.이게 제 머리속에 영원히 간직될 것 같군요.
1 이우규  
  여하튼 재밌는 영화보다는 감동적이 영화로 기억될것 같네요..
2 오다리  
  초등학교(전 국민학교^^;;)졸업식을 넘 오래전에 해봤던 저로선 이해가 됩니다.저 다닐때 초등학교 졸업식은 눈물바다였으니깐요..400명이 거의다 울정도로 ㅋㅋㅋ
요샌 그런거 없죠?
1 성기완  
  그런거 없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