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토미2

영화감상평

아나토미2

1 빠시어 1 1710 0
잔인하다고 하길래 봤습니다.
1편은 본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때도 잔인하다고 해서 본 기억이 나는데
정작 잔인하지도, 무섭지도 않았죠
제 기억으로는 그냥 사람 해부 하는거 몇개만 나오고 심심한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2편을 소개해주는거 보니까 꽤 잔인하다네요
그래서 믿고 봤지만 역시 난감합니다.
1편 기억이 안나는데 1편에 연결되는건지 초반에 좀 움찔했습니다.
그나마 제일 쎄달까
중간에 팔이 부러져 뼈가 나오는것도 있는데 말이 이렇지 그냥 단순한 장면입니다.
초반이 기억에 나는 이유가 난도질을 하네요
사지절단물 볼때 오히려 너무 잘리고 터지고 잘 박히고 하면
특수효과니까 웃으며 넘기지만
칼로 살을 긋는다는가, 팔이나 다리가 부러져서 살과 함께 심하게 꺽이는 장면은
고어물 보다 끔찍하죠 고어물은 그냥 특수효과 때문에 재밌어요;;
그래서 처음 부분이 기억에 남네요 칼로 자기 살을 긋습니다. 이거 기억에 남고
스토리는 엄청납니다. 와 이런 스토리 ㅡ.ㅡ
코로나도와 동급인 의미없는 스토리
물론 소재는 좋죠, 신체실험... 참 호러물에 잘 어울리는 스토리지만
뭐 그래요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스토리에 아무것도 없어서 몰 본건가 할 정도로 너무 쉽고, 너무 단순하고
말도 안되고.....하나도 무섭지 않은
결말은 특히 ㅡ.ㅡ 깹니다. 이게 끝인가 할 정도로 허허

뭐 이 시대에 진정한 호러물, 고어물 같은게 나오기가 힘들겠지만
아나토미2가 그리 호러틱 하다고 말해서 봤더니만......
비추입니다. 이런 미국식 공포 안 무섭습니다.
깜짝 놀래키는 공포도 없습니다. 정말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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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정균  
  전 오히려 1편이 더 호러틱했다구 생각하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