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혹성탈출...........

영화감상평

아..... 혹성탈출...........

1 김종석 5 2360 2
예전에 아마 중학생때 본(좀 늦게봤죠) 1968년혹성탈출 정말 재밌게 봤었습니다..
요근래 뉴스그룹에서 혹성탈출2001년이 떳더군요.
냉큼 받아서 봤는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옛날것이 좋왔습니다.
특히 사실성에서 예전것이 더 설득력이 있었죠.

한예로 1968년판에서는 인간은 말을못하는걸로 나오죠.
즉 지금의 원숭이들 처럼 만들어 놨었죠.
그래서 주인공이 말을 하니 모든 원숭이들이 놀라고 난리들 났죠 .

근대 2001년판은... 허허 인간이 말을 능수능란하게 하더군요.
모든 어휘를 소화하고 자신의 생각까지 말할수 있다는것이...
그정도의 말빨이면 유인원족에 버금가는 문화를 꽃피웠을꺼라는..생각이.......
그외에서 1968년것은 숙면상태에서 몇백년이라는 세월동안 우주를 헤메다가 도착한 행성으로
나오지만 2001년은 그냥 전자기구름 아님 불랙홀이던지 하여간 거기로 들어가니 바로 시간여행
을 한건지 몇천년후로 나오게 되죠.
하여간 처음 혹은 혹성탈출을 모르시는분이 2001년판을 보면 음 그냥 볼만하구나 라고 생각하실
꺼에요 근대 1968년판을 보신분들중에 많은 분들이 실망을 금치 못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정말 새롭게 만들어서 1968년판 이후의 내용이라던가 전혀 다른상황을 만들었으면 더낳았을듯......

ps)정말 인간들이 말을 하는걸보니 많이 거슬리더군요. 아직까지 이해가 안돼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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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김성집  
혹성탈출2001진짜 졸작이져--;;;최악의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1 박영철  
이 영화의 최대 헛점이죠. 우수한 인재들인 승무원들이 살아남았고 수천년이 지난다음에도 언어능력이 확실한데도 멍청한 인간으로 표시한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컨셉입니다. 혹성탈출 원작에서는 인류멸망의 후유증으로 열등인자들만 소수 살아남아 언어구사능력도 없게됨으로 나름대로 논리적인 설득력이 있습니다. 최근작은 원작의 발치에도 못따라간다 보입니다.
1 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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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진수  
그냥 리메이크판을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1 파치노  
원작의 섬찟함은 사라지고 세련된 특수효과만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