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영화를 한달 전쯤 보았습니다

그냥 얼덜결에 보게된 영화였죠

내용도 몰랐고 그냥 있길래 봤습니다.

근데 영화를 보고 나서 이 영화를 왜 들어보지도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느낌을 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처음에 살인이 일어나는 첫 장면을 보고 생각보다 자극적인 모습에

놀랐고 별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근데 가면 갈수록 엄정화라는 배우의

모습에 흠뻑 빠지게 만들더군요

범죄의 재구성에서도 정말 좋은 모습이었는데 이 영화는 엄정화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에 공감을 하긴 좀 어려웠습니다.

몇몇 분들의 감상평을 보면 이해가 간다 라는 글들을 보았지만 전 무차별적인

살인으로 비추어 지더라구요 하지만 엄정화의 연기력에 있어서는

정말 느낌을 팍팍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성배우중 좋아하는 여성 배우가 한명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남성인데도 불구하구요....

하지만 엄정화는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대단한 연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옥의 티로 생각되는 부분으로는 엄정화의 배드신이 꼭 들어갔어야 했는가에....

의구심이 듭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이 없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입니다.

영화의 구성도에서는 약간 부족한 점들이 눈에 보였지만 그 부족한면들도

엄정화라는 배우가  다 커버를 해버리네요

아직 안보셨다면 한번 보시면 시간 죽이기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