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싶다면...

영화감상평

<베니와 준>행복하고 싶다면...

1 김준형 1 1608 2
시네스트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모 와레즈사이트에 어떤 영화가 뜨고 얼마안있으면
꼭 이곳에 감상평이 도배되다시피하네요...아직 국내 개봉도 안한 영화를
스포일러 가득담아서 안본사람 미간을 찌푸리게 만드는..쩝
뭐 극장가서 돈내고보자 이런주의는 아니지만..적어도 아직 안본 사람들을 생각해 주는 그런 센스정도는 보여줘야 하는데 아쉽네요...

각설하고...<베니와 준>저는 그냥 뭔가 기분이 꿀꿀할때 한번씩봅니다.
영화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역시 조니뎁이 주연으로 나왔던 <가위손>이란 영화가
상당히 가슴아픈 동화적 이야기라면 이 영화는 상당히 기분좋은 현실적 이야기입니다.
물론 극중 죠니뎁과 같은 그런 캐릭터를 우리 실제 주변에서 찾는다는게 그리쉽지만은 않겠지만 서두...

암튼 그냥 이영화 추천하고 싶습니다.
뭔가 밝고 기분좋고 희망적인 그런걸 찾으시는 분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화를 다보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볼수 있는 물건들이 이렇게도 쓰이는구나 하는 색다름도 깨닫게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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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소영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베니와 준 최근에 두번 감상했는데 처음에는 조니뎁 때문에, 그 다음에는 오누이 관계에 초점을 맞춰 봤는데 캐스팅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에서처럼 다리미를 울세팅에 맞춰 사용해보려고 생각중인데 그렇게 하면 결국 테니스채까지 동원하는 사태가 발생해 뒷감당이 어려울까봐 망설이고 있습니다. 콘플레이크, 땅콩버터와 우유 믹스는 해봤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이고 특히 동생에 대한 오빠의 사랑이 감동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