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날이 꾸리꾸리 하고 어두컴컴한게...왠지 공포영화가땡겨서

에밀리로즈의 엑소시즘을 보게됬어요..^^

사람들이 괜찮단평이많아서.. 근데 저는 원래 엑소시스트같은영화를 별재미없게본지라.

그리기대는 안했습니다... 근데 보는중간중간 ... 점점 제가 영화에 죽~몰입되더만요..

우선 실제있었던일이라그랬을수도 있지만.. 감독이 영화를 전반적으로 잘이끌어가는거같애요

기존에 엑소시스트류영화랑은 좀다르구요.. 공포매니아분들을 위한 하드코어한공포는없어요.

법정영화식..이더 가깝죠..근데 전정말 잼있었어요.,.제가 영화를 굉장히많이보는편인데..

요근래 본것중에 손가락엔에 꼽힐정도로요.. 전적으루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변호사님이 점점 양심적으로 변해가는것도 그렇고.. 신부님도 그렇고...

마지막에 여변호사의 변론에서는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이게 실제로있었던일이라니..헐..

망설이시는 분들은 한번 꼭 봐보시라고 권하고싶은영화에요..물론 저는 별로안무서웠지만..

긴장되는부분 공포 부분도 많이있구요.. 좀 무섭긴무서워요..영화를 재미위주로만 보는분아니

라면 강추작입니다...

근데 보신분들에게 질문있는데요 여기서부터 스포일러입니다...안보신분들은 ..보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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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배심원들이 유죄라고 했다가 권고안있다고 뭐라고 했는데 ..그 법정용어 뜻아시는
분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제가 법쪽은 잘몰라서요.. 어쨋든 재판은 이긴거같은데...
그럼결론은 이긴건가요? 재판..  판사는 그냥 법으로는 유죄인데..  무죄판결내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