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 (The School Of Rock, 2003)

영화감상평

스쿨 오브 락 (The School Of Rock, 2003)

1 발버둥치는자 5 1999 0
정말 재밌는 작품입니다. 이렇게 웃어보긴 오랜만이네요. 잭 블랙은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에서 인상적으로 봤는데 거기에서 보다 더
자신에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주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때로는 거짓
말을 하기도 하지만 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 듀이(잭 블랙). 락에 순
수하게 심취한 그의 모습과 열정엔 미워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더군
요. 생김새가 어떻든 남들의 평가가 어떻든 자신이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에서 보람과 행복을 찾는다는 건 멋진 일입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때를 즐기는 것도 좋죠. 열정의 발산. 그런 스트
레스를 떨쳐버릴 배출구가 없이는 마이너스 적인 영향이 점점 쌓이
게될 겁니다.

영화보는 내내 킥킥거리며 봤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들도 신나
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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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G 세타 소지로  
  영화보는 내내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영화 중간 중간에 나오는 음악들 때문에...^^
저도 재밌게 봤는데 강추입니다^^
1 띠아모소녀  
  듀이의 역할을 잭 블랙에게 준건 정말 탁월한 선택!ㅋ
G 홍경탁  
  잭 블랙 정말 웃기져 ㅋㅋㅋㅋㅋ
1 parz  
  개인기 짱이죠.  너무 신선하다는.... 잭블랙 아닌 듀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잘 어울렸어요^^
1 박정문  
  잼있게 본 영화 !^^ 잭 블랙 너무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