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와 덤앤더머를 보고.. 저 배우는 오버 액션의 코디미 배우다 라고 단정을 짓고....
그 이후 출연작을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오버 액션 코미디 갠적으로 시러함 ;;)

그러다가... 우연히 영화 포스터를 보고 저 영화 잼있겠다... 볼만하겠다 라고 느꼈던 영화가 트루먼 쇼 였습니다... (짐캐리 출연작인줄 몰랐음)

비디오로 빌려서 재생 버튼을 누른후 ... 짐캐리가 나와  일순 당황했지만.. 영화는 엄청난 완성도로 저에게 다가오고... 한 동안 저의 추천 1순위 영화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주저없이 추천하는 영화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울 나라엔 박중훈이라는 배우가 나와서 히트를 쳤고... 상승세를 한동안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두 배우를 비교해보면.. 한 명은 제대로된 연기 인생을 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고... 한명은 아슬아슬 외줄을 타고 있다는 생각이 나는군요
(누가 누구인지는 당연히 아시겠죠 ^.^)

이터널 선샤인.. 이 영화도 연기 인생을 하는 짐 캐리의 이력서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수 있는 영화라는데 이견을 다실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오버액션 코미디 배우에서 이젠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열에 짐 캐리란 배우를 넣어도 손색이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근작에 출연하는 작품을 봐선 짐 캐리가 더 났다는 생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