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우진의 진정한복수는 이것이였군요 (스포일러강함)

영화감상평

올드보이 우진의 진정한복수는 이것이였군요 (스포일러강함)

1 파르티아 4 2532 0


15년후 풀려난 대수 우연히 미도와 만나서 ㅇㅣ런말을하죠....우리 어디서 만난적있나??

둘다 어디선가 본적있는듯한 말을합니다...

감금하는게 진짜 복수가아니라 감금후에 벌어지는일이 진정한 우진의 복수죠...

결국 딸아이와 사랑에 빠진 대수...둘다 채면에 걸린상태라 서로를 알아보지못합니다...

딸아이와 성관계까지 맺고...마지막 우진과의 최후의 결투....우진은 대수에게 말합니다..

왜 가뒀는지를 물어보지 말고, 왜 풀어졌는지를 물어봤어야 했어요 <<

왜?? 왜15년일까???

15년동안 감금한이유는 대수의딸이 성장할때까지 기다린거죠....

그리고 대수와 미도가 성관계를 가지고 그걸녹음한 우진...그것듣고 웃고있죠...

그리고 우진은 미도에게 앨범을 보여주려고합니다...바로 자기 아버지 앨범...대수는 미도가 이걸못보게 할려고 우진에게 용서를 빕니다... 혀까지 자르면서.....

그후 이우진은 자살을하죠...
삶의 의미가 없어진거죠....

모든일이 끝난후 대수는 다시 최면을 겁니다....자기의 난폭한 인격을 없애기위하여....

미도는 아직도 자기 아버지란 사실을 모르고 대수에게 포옹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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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이문선  
  멋진영화!입니다..ㅋ ㅑ~
1 권병두  
  저도 예고편만 봤을땐 최민식의 처절한 복수극으로 생각했었습니다.
마지막의 최민식의 웃음이 의미하는게 뭔지 아직도 궁금하군요...
윗분 말씀데로 멋진 영화입니다. ^^
1 NeoGuyz  
  최면술사에게 숲속에서 만나서 부탁하죠. 난폭한 성격을 없애달라고..
근데 꼭히 꼬집어서 난폭한 성격만을 부탁한건 아니구요.
이우진과의 복수극부터 시작하여 미도와 자신이 부녀임을 알고있는
기억 모두를 지워달라고 한겁니다.
안좋았던 기억은 모두 몬스터(감독이 명한거죠)와 착한 오대수를
분리시켜서 몬스터는 나이가 들어 자연스레 죽은것처럼 최면을 걸어
버려서 몬스터가 가지고 있던 기억(감금당할때부터의 기억 <- 사실 감금당할때부터 오대수가 몬스터로 변화했죠)을 모조리 지워버려서
미도가 자신의 딸인지도 모른체 포옹하면서 끝나는거라 생각됩니다.
1 수다쟁이  
  저는 몬스터가 가지고있던 기억을 못지우고 포옹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그 마지막에 웃음은...흠..
글고 미도가 "사랑해요... 아저씨.."이러자나요 이대사도
영화에서 최민식이 혀 자른다음 미도가 있는 감금방 바깥 복도에서 카메라 멀어지면서 미도 비명소리 들립니다..
아마도 미도도 본것으로 생각되네여..
영화중에 이우진이 그런말을하죠 "우린 다 알면서도 사랑했어.."
대사 틀릴수도있지만 마지막에 미도의 대사는 위의 우진의 대사와 의미가 같은듯하네여.. 오대수를 아빠가아닌 오대수 그 자체로 사랑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