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그와 베티의 사랑이야기....
베티의 불완전함을 아낌없이 사랑한 조르그....
조르그의 재능을 아낌없이 사랑한 베티....
그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불완전한 존재가 또 다른 불완전한 존재와 마주친다.....
그리구 둘은 완전함을 꿈꾼다....
완전함....
하지만 완전함은 생각만큼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국 조르그는 자기만의 사랑 방식으로 베티를 자유롭게 해준다....
그 장면에선 나도 모르게 안타까움이 서려 왔다...
멋진 영상미....
그거 하나로도 이 영환 참 수작이란 생각이 든다....
거기다 사랑에 대한.....어떤 의미도 담고 있기에...

*우리들은 결코 떨어질 수 없어...
 언제나 우린 하나야....

사랑한다면 이들과 같은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