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약간]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감상평

[스포약간]박물관이 살아있다.

4 뮤즈의남자 1 1693 0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감상이라 반말체인 점 양해 바랍니다.

 

 

 

 

 

 

Story : 잦은 이직으로 인해 자신의 아들과는 주 1,2번 보거나 하루 정도를 같이 생활할 수 있고 전 아내는 그 점에 대해 불만이 많다.

물론 그 자신이 더 뼈저리게 느끼면서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찾아간 박물관 야간경비, 절대 만만치 않은.....

 

Tips : 전체관람가라고 해서 어린이도 좋아할 거라는 착각은 버림이.

세계사에 대한 약간의 상식 정도.

영화를 볼 때 가져야 할 열린 마음 정도.

 

Opinion : 몇달 전부터 예고편을 때려 대는 바람에 꽤 익숙해졌지만, 막상 극장을 찾아가지 못한 한가지 이유는 어린 학생들이 많을 것 같아서였다. 물론 어제도 단체 관람학생들을 포함해 많은 어린이 관객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관람에 방해 될 정도는 아니었다.

정작 방해는 글도 못 읽을 아기를 데려온 누군가였다.

영화는 예상된 스토리로 흘렀지만, 뻔하다거나 유치하게 보이진 않았다. 오랫만에 본 어드벤쳐(?)여서 너무 신났다.

어릴 때 봤던 구니스나 인디아나 존스, 주만지가 생각났고, 그 때보다 진보된 기술력과 촬영기법 등으로 화려해지고 더 커졌다.

하이라이트 장면들에서 느낀 쾌감을 얻은 것 만으로도 이 영화의 값어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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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26 Alexi Laiho  
  본인도 쥬만지가 살짝 생각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