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에 추천하는 글이 많아서 무슨 영화인지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시티 오브 갓을 보게됐죠..영화를 보기 전에는 생소한 브라질 영화에 첨보는
배우들의 출현때문에 재미있을라난 하는 의구심 반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죠..
영화를 보는 순간 그러한 의구심이 싹 가시더군요..거친 영상에 놀라운 리얼리티..
정말 한 순간도 영화에서 눈을 땔 수 없게 만들더군요..

그렇게 영화를 보다보니 이 영화가 실화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그러다 마지막 자막에서 '이 영화는 실화임' 이라는 자막을 보는 순간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군요..설마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니..
소름이 확 돋더군요..저처럼 이 영화의 배우나 배경의 생소함으로 볼까말까
고민하는 분이 많을 듯 한데요..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우리나라가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인지 깨닫게 해주는 영화예요..무서운 꼬맹이파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