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자객..윤제균 감각을 잃다..

영화감상평

낭만자객..윤제균 감각을 잃다..

G 허승열 16 3424 0
폭력,섹스 등으로 한국코미디 영화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자극했던 윤제균 감독..

영화 낭만자객에서 폭력,섹스와 더불어 수많은 재료를 이용한 코미디로 관객들을 자극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지루함만 안겨다 줍니다.

더군다나 씨도 먹히지 않는 코미디 뒤 감동을 주려는 수작은 너무나 발전해버린(?)국내영화계에선 더이상 통하지 않는 코드 인데 감독은 그걸 읽지 못했던것 같군요.

아무튼 오랜만에 잡탕(?)영화를 본 기분이 듭니다.

ps)윤제균 감독 영화를 보면 늘 뒤에 더러운 기분이 듭니다.또한 낭만자객에서도 그런 드러운 기분이 드는군요.

ps2)김민종..정말 대단한 배우 입니다.

오히려 송강호 처럼 대배우로 거듭나는 것 보다 김민종 같은 배우로 거듭나는게 더욱 힘들것 같군요.이젠 영화는 포기하고 드라마에서나 죽 치시길..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6 Comments
1 파르티아  
  평론가 하재봉이한테 별1개받았죠...조폭마누라2도 2개반 받았는데..

김민종 이배우...영화고르는 능력 정말없다.. 아니면 김민종영화는 다재미없다는 편견을 가진걸까??

다만 확실한건 이런작품이 몇백만씩 관객이 드니.. 바로 이것이 문제죠..어떻게 이런영화가 몇백만씩 드는지...이번에 한번 지켜봅시다..
올드보이는 200만명정도 될거같은데...이영화가 올드보이 성적을 뛰어 넘지는 않겠지..
1 류규동  
  김승우나오는 영화들도 다 망하던데..ㅋ
G 허승열  
  글쎄요..올드보이는 제 생각으로 4~500만 들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1 이동진  
  올드보이 그정도는 무리일겁니다.. 담달에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하기때문에... 300만은 넘을듯 싶지만... 500만 할려면 일단 경쟁작이 그다지 없어야하며.. 롱런을 해야겠죠... 아님 초반 폭발적인 관객몰이를 했다면서야 모르지만 첫주 53만으로써는...비수기가 아닌 성수기때문..
이상 갠적인 생각이였습니다..
1 채종국  
  실미도,태극기를휘날리며 때문에 ㅡㅡ;
400만도 힘들듯........
물론 외국대작들도 많이 출시되구요
1 김태완  
  왕의귀환 나오기 전까진 독주를 예상합니다...........딱그때까지만!!
1 제르  
  하재봉은 영화평론가가 아닙니다.(문화평론가라고 하는데 그것도 어디서 족보가 왔는지 의심스러운 명함이죠) 자기가 영화평론가라고 하고 다니는 것도 몹시 기분나쁨 ㅡㅡ^ 그리고 윤제균감독 영화는 두사부일체부터 계속 초지일관 감이 없었지 않나요? 두사부일체나 색즉시공이나 연출적인 역량은 다 쓰레기였던듯. (그나마 섹즉시공은 임창정때문에 욕은 안먹었지만)
1 박해철  
  전작(두사부일체,색즉시공)들을 보고 사실 영화감독로서의 자질보다도 그런 X같은 스토리를 만든 그에게 많은 짜증이 났습니다.
조폭코메디,섹스코메디에 왜 그리 감동이 억지로 밀려들어야 하는지..
무슨 강박관념 있는 사람같았습니다.
임창정이 쇼하며 엉엉울때 저도 정말 울고싶었습니다. 음악도 울라고 지랄을 하더군요.. 울어라! 울어! 이래도 안울래????
그걸갖고 코메디 + 감동까지 있다고 호들갑떨던 평론들까지...
'인생은 아름다워'같은 완성도있는 영화는 즐겁게 본후에도 슬픈 페이소스같은 것이 남는다고 하지만, 두 전작들은 일순 허탈하게 하는 마력있더군요.
물론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두영화를 보고 좋아하신 분들께는 불쾌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1 권순범  
  김민종,최민수,최진실,..에또...누가 있더라...

그중에 으뜸은 민종과 진실인듯
1 파르티아  
  색즉시공 그래도 전 잼있게봤는데...

처음볼땐 가슴이 찡했는데..2번볼땐 좀 억지스런면이 있더라구요 그냥 무난한영화.  하지만 가장화나는건 이영화가 450만명봤다는 말듣고 화가 났습니다.. 나도모르게그만.

하재봉이 윗분말대로 평론가가 아닐수도있습니다.하지만 하재봉이 좀싸가지가없죠...말하는게 거만하고 전 이점이 맘에듭니다..
1 이영식  
  하재봉.. 이사람이 별 한개 두개 주는 영화들 전 잼있게 보고 웃고
별 마니 주는 영화들 다 재미없고...^^
하재봉 별주는거 반대로 보면 영화 재미있게 봅니다.^^
1 빌리  
  하재봉씨...그래도 그 바닥에선 권위있는,알아주는 영화평론가이자 문화평론가입니다.
꾸준히 방송을 타며 외모에 걸맞지 않은(?) 자신감있는 말발로 무시못할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죠.
영화를 평할때 굉장히 시니컬하고 인색한 분으로 정평이 나 있구요.
최고의 영화로 오아시스를 꼽더군요.ㅎㅎ
어찌됐거나
영화평론가들의 평들 역시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감상이란 행위자체가 다분히 주관적으로 밖에 설명될 수 없기때문이죠.
그저 자신이 잼있게 보고
또 영화를 보고 뭔가 의미를 얻으셨다면 그게 자신에 맞는 최고의 영화겠죠.
평론가니,전문가니...하는 분들이 매겨놓은 임의적 별점수에 크게 연연해하실 필요는 없을듯...
1 정우성  
  하재봉 영화평 잘하던걸요~ 여러 찌라시들과는 다르게 되도록 객관적인 평가를 내려고 노력하고 말발도 스고 이러면 된거 아닌가? 유명해지면 무조건 씹고 보잔 식인듯..;;
1 제르  
  하재봉은 그 바닥에서도 왕따예요.. 아무도 안쳐주죠.. 쉽게 표현해서 짝퉁이라고 하죠 ㅡㅡ; 평론을 한다고 다 평론가는 아닙니다. 그 바닥도 소위 말하는 '인증절차'라는게 있죠. 방송에 나와서 영화 얘기 좀 한다고 평론가가 되는건 아니죠. 그리고 그가 거침없고 건방지게 얘기하는건... 대부분은 그가 잘 모르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무식은 용감이죠
1 전승구  
  원스어폰어타임인어메리카 원판이 14시간짜린데 4시간30분짜리라구 하더군요...................
1 leehyongjun  
  소설하던놈이...문화평론가로 ..평론가 행색하고 이제 영화평론가로 나섰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