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인트 짤막한 감상 소감

영화감상평

알포인트 짤막한 감상 소감

1 차성효 0 1611 0
마지막이 너무 슬프더군요 ㅜㅡ
우리나라에도 이런 전쟁공포 영화가 나올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서양식의 과장된? 공포가 아닌 담담하고 그런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흔한말로 과장보다는 인물의 세세묘사가 너무나 담담하고 때론 여유?롭기까지 합니다
평범한데 너무 슬프네요
이 영화의 포인트는 " 우린 반드시 돌아간다 " 요거 같습니다
그러나 모두 돌아가지는 못하지요
마지막에 부하를 살리려는 감우성의 노력은 참 눈물겹습니다
감우성의 연기 좋았고 화면담는 카메라도 좋았다고 봅니다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서양영화에 데쓰워치라는 영화가 있습니다만,
요건 좀더 공포를 보강하기위해 묘사가 좀 지나칠정도로 세세한 맛이 있습니다만,
요번 우리 알포인트는 평범하게 카메라 앵글이 흘러갑니다만,
이야기의 배경인 알포인트의 전설과 함께 전체구도가 평범에서
슬프게 굴러가네요
전쟁과 공포라는 또 다른형식의 월남전을 본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영화 곳곳에 월남전의 비극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과연 불귀일까요? ^^;
대부분 보셨겠지만..
덧붙이자면, 저는 여직것 학교공포 스토리는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스타일은 안맞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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