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의 문제점

영화감상평

실미도의 문제점

G 허승열 5 1612 0

여러모로 볼거리는 많은 영화 인 건 사실입니다.배우들의 연기도 전부 대단하고 시내총격씬도 굉장히 리얼하고..

그런데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독의 억지적인 사명의식이 느껴지더군요..너무 어깨에 힘을 줍니다.안성기나,설경구가 맡은 역은 충분히 카리스마가 넘쳐흐르는 연기를 보여줬는데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 입니다.시종일관 끝까지 무게만 잡죠..임원희같은 경우가 가장 입체적 캐릭터 인데 제일 설득력 있었습니다.

아무튼 감독이 너무 자만했던 것 같습니다.실미도를 명작으로 만들려는 욕심이 너무 과다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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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정재훈  
  아직 보지 않아서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만약 이 영화가 성공하지 못한다면(뭐, 손익분기점인 300만명은 들거라고 예상됩니다만...)
그동안 한국영화계에서 배급력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시네마 서비스가
큰 타격을 입을거라고 하더군요. 그와 더불어 영화계의 힘의 균형이
재편까지 된다고 하던데.....
1 김홍일  
  뭐 반반이라고 생각하면될꺼같은데^^
1 조원석  
  ㅎㅎ 왕의귀환등이 개봉하는데 과연 300만이 가능할지..ㅋ~
1 송승호  
  왕의귀환 표 못구한사람들이 덩달아 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솔찍히 저도 보구 싶어영^^
1 박민규  
  서비스가
큰 타격을 입을거라고 하더군요. 그와 더불어 영화계의 힘의 균형이
재편까지 된다고 하던데..... <<- 그래서 어쩌라구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