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그 끝없는 세계

영화감상평

매트릭스 그 끝없는 세계

1 이순우 2 1611 0
매로번지언과...트래일맨..그리고 그전 버전의 프로그램들의 존재...
여기서 재부팅이 되었다면 이들도 어쩜 마당히 사라져야했을것인데..
그들이 지금 버전의 매트릭스에 존재한다는 것은 그들이 사라지지않고..
그러니까 삭제 되어지지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럼 그들이 어떻게
삭제의 위협에서 벗어날수가있었느냐...그것이 바로 중간계란 거죠..
자신들의 삭제를 피하기 위해 프로그램 스스로 만들어낸 또다른 프로그램..
하지만 매트릭스와는 분리되어있다고 봐야합니다...
어떻게 보면 윈도우와 리눅스정도라고 봐야할까요...아무튼 그들의 존재의미는
생존인거같습니다....그냥 삭제 되지않는게 목적이 되어버린 프로그램들이죠..
아무튼 그래서 그중간계란 어떻게 보면 카피장소이자...위협으로부터 데이타를
보전하는 곳이라고 봐야겠습니다...여기서 네오가 여길 왜 갔냐가 문제죠?
현실세계에서 센티널과 교전중 네오가 이곳으로 가게 된거 같은데...
과연 네오에겐 어떤 위협이 있었는지....


레볼루션이라는것은 아마도 발상을 뒤업는것이 아닌지....기계자신들이
인간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그것이 무엇이냐면...자신들은 느낄수없는 그런 감정들이죠
사랑..슬픔..고통...'본다는 것과 보는것의 차이를 모른다면 '접근이 어렵겠죠..
단순히 계산적으로 본다의 뜻을 아는것과 자신이 보고느끼는 감정의 변화는
기계들로써 알수없었던것이죠.....그결과는 오라클마저도 모른다는것입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자신들의 오류를 치료하기 위해 기계들 스스로 인간의 존재를 인정해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에는 자신들만의 네오를 만들어 실행해보았지만...결국실패였던거구요..
자신들의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들의 어쩔수없는 영역을 기계들이
인식한거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인간인 네오가 필요했던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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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최영우  
  아키텍터는 지배자로서 아직은 감정보다는 합리쪽에 치중되어진 프로그램인것에 비해 오라클은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프로그램상이라도 이해하게 된듯하네요.. 마지막장면에 해뜨는 장면을 보며 아름답다는 대사를 던지기도 하고. 레볼루션은 생명체로서의 기계의 혁명이란 뜻으로도 해석될수도 있을듯 하네요
1 이순우  
  저도 그런거 같아요...그리고 마지막 에 갇힌인간들을 풀어준다는것은
아마도 전처럼 인간과기계가 다시 공존한다는 의미이겠죠..
의미심장한 한마디는 그것이 또 얼마나 갈지...또 어떤존재의 이기로
서로를 지배를 할수도 있다는 여운을 남기죠....

(이건 제 지나친 아니 기냥 생각해 본건데요..어쩜 기계들이
더 완벽한 매트릭스를 만들기위해..자신들이 모르는 인간의 감정의
변화를 이해하기위해...잠시나마 인간을 이용하고 공존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지나가네요..ㅋㅋ 이건 벗어나는 이야기겠죠..
암튼 정말 재밌는 스토리라고 볼수있네요...쉽게보면 단순하겠지만.
이해와 이해하는것을 안다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낄수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