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평] 맨 온 파이어...

영화감상평

[시사회평] 맨 온 파이어...

1 쿵쿵따!~ 7 1888 0
덴젤워싱턴과 아이앰샘으로 우리의 귀염둥이가 된 타코다 패닝 주연의
-맨 온 파이어-

영화의 기본틀은 헐리우드식 복수극이라고나 할까요?
복수극을 볼때면 잔인한 모습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이 영화에서도 나오긴 하지만
보는 사람에게 통쾌감을 줍니다.

이영화의 간략적인 스토리는 전직 암살자 출신의 크리시(덴젤워싱턴)과
그가 경호원을 하면서 경호를 맡게 되는 피타(타코다 패닝)의 이야기 이다.
하지만 피타가 유괴 되면서 부터 처절한 복수극이 시작되는데...
서서히 밝혀지는 유괴집단과의 외로운 싸움.....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멋진 모습...(영화 보시면 아실거예요)

영화는 긴장감을 가지기에 충분했고, 액션신도 멋지다. 맘에 든 것은
화면구성인데 겹쳐지는 듯하면서도 흔들리고 회상하고 난생 처음 보는 기법이 사용된거 같다. 내가 그런 영화를 못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화면구성이 특이 하더라...이 말씀!

잡설
경호에 관련된 영화라 그런지 경호원들이 단관을 하러 왔다. 그러나 경호에만 일류일까?
극장 매너는 더럽게 없었다. 영화 시작 전에 자기들끼리 큰소리로 인사하고 어두운 극장에서 플래쉬 터뜨리면서 지들끼리 사진도 찍고 시도 때도 없이 들락달락 거리며 나의, 아니 모든 관람객들의 집중력을 분산 시켰다. 젝일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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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박상길  
  무플은 악플.

영화 자체는 재밌는데 관객중 개념 없는 분들 때문에 조금 마음 상하셨곘군요. ^^
1 한상현  
  미국의 이라크 침공같은 미국식 세계 재편영화.
어째서 미국이 항상 정의라고 외치는가?
다른나라에는 정의가 없는가?
그들이 정의가 없는 나라까지 가서 쑥대밭을 만들어야
세계정의가 실현된다고 볼수있는가?
영화 자체로는 좋으나
미국식 사고방식이 싫다.
1 문철기  
  한물간 퇴물 경호원하고 미국의 패권주의하고 뭔 상관이 있는지...--; 
1 공성유  
  영화 한편에도 민족주의, 배타주의, 반미주의를 실어보는 감상법 한상현님! 고치시길 바래요! 멕시코의 17개주를 돌면서 승인을 받아서 멕시코정보의 협조로 영화를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중남미권에서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납치 살해되고 있어요. 또, 멕시코시티는 세계최고의 범죄도시지요...
1 쿵쿵따!~  
  상현님께서 영화 보시는 관점에 대해서는 자신의 스타일이니 제가 뭐라고 할건 아니지만요, 미국식이라고 표현하신것은 어느 부분에서 말씀 하신건가요? 궁굼하네요.
1 공성유  
  한성현님!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다지만 이 영화는 반미감정을 실어서 볼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봐요. A.J. 퀸넬의 원작에 의한 실화에 근거한 영화랍니다.
1 쇼쇼숑  
  아 성유님 정말 매너 좋고 멘트 좋습니다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