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김기덕감독님
김기덕감독님 부탁이 있습니다. 앞으로 영화 감독하실땐, 조금 절제해서 만들어주세요. 그 아버지의 슬픔이 조금만 전해질수 있도록........
8 Comments
저도 솔직히 고백하자면, 김기덕 감독의 지금까지의 행보로 보아올때
(나쁜남자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던 대학생이 어떤 남자에게 잡혀 창녀로 전락한다거나하는.) 영화의 중반씬에서부터 나오는 아버지의 부모로서의 분노가 아닌 뭔가 다른 분위기의 분노...
(연출자의 연기능력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감독의 연출능력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아버지와 딸이 여행을 가면서 보여주는 사이키델릭한 행동들, (표현이 맞을지.. ^^)
그리고 뭔가 부모로서의 행동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흡사 연인과도 비슷한 유형의 행동을 보여주는등등, 마지막에는 그게 아니라 이거였다. 라고 밝히고 있지만 이미 전체적으로 깔린 복선이 보고나면 감독의 의도를 의심스럽게 여기게 만들만 하죠...
아버지가 딸과 섹스를 한 (관계라는 표현을 하자니 적합하지도 않고.. 그래서 부득불 노골적 표현을 씁니다.. ^^) 남자를 죽인 뒤, 다음 날 아침 등교길에서 보여주는 딸과의 관계는 딸 = 아버지 라는 수평구도이기도 하지만, 딸 = 연인 이라는 수평구도를 낳기도 하지요.
글쎄요. 김기덕 감독이 이러한 면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까지 염두에 뒀을지, 아니면 단순한 연출적 실수였는지는 몰라도, 감독이 애초에 그러한 반응을 예상하고 씬을 제작했다면 김기덕감독은 탈윤리와 탈도덕에 대한 어떠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지 않을런지.
(나쁜남자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던 대학생이 어떤 남자에게 잡혀 창녀로 전락한다거나하는.) 영화의 중반씬에서부터 나오는 아버지의 부모로서의 분노가 아닌 뭔가 다른 분위기의 분노...
(연출자의 연기능력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감독의 연출능력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아버지와 딸이 여행을 가면서 보여주는 사이키델릭한 행동들, (표현이 맞을지.. ^^)
그리고 뭔가 부모로서의 행동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흡사 연인과도 비슷한 유형의 행동을 보여주는등등, 마지막에는 그게 아니라 이거였다. 라고 밝히고 있지만 이미 전체적으로 깔린 복선이 보고나면 감독의 의도를 의심스럽게 여기게 만들만 하죠...
아버지가 딸과 섹스를 한 (관계라는 표현을 하자니 적합하지도 않고.. 그래서 부득불 노골적 표현을 씁니다.. ^^) 남자를 죽인 뒤, 다음 날 아침 등교길에서 보여주는 딸과의 관계는 딸 = 아버지 라는 수평구도이기도 하지만, 딸 = 연인 이라는 수평구도를 낳기도 하지요.
글쎄요. 김기덕 감독이 이러한 면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까지 염두에 뒀을지, 아니면 단순한 연출적 실수였는지는 몰라도, 감독이 애초에 그러한 반응을 예상하고 씬을 제작했다면 김기덕감독은 탈윤리와 탈도덕에 대한 어떠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지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