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루...

영화감상평

호타루...

1 송창수 0 1986 0
이 호타루란 영화는 주인공과 2차 세계대전 김선재라는 한국인 가미가제 동료와의 인색역정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 흑백 전쟁기록필름으로 당시 긴박했던 전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쟁종전 직전 미군의 일본 초토화 작전이 펼쳐진다.미군보다 열세인 전력의 일본은..
소위 가미가제라고 불리는 자살 특공대를 모색하게된다.오로지 폭탄 하나 달랑 달고 적진으로 그냥 뛰어드는것이다.무모하기 짝이없다.초반 당황하던 미군들도 전력을 가다듬어 태반 오기도전에 격침시켜 버린다.전쟁의 참혹함을 엿볼수 있었다.
이 전쟁의 참혹함속의 특공대를 통해 감독은 제국주의 사상에 물들여진것이 아닌 단지 가족, 크게 국민들의 안위를 위해 출격했다는...우회적으로 그들도 전쟁의 피해자이니 이해해 달라는것같이 보였다. 
그리고 감독은 한국인 가미가제 동료와의 관계를 통해 그들은 화해의 길을 모색한다.일본영화에서 가족과 동포를 위해 출격한다라는 대사와 눈물을 흘리며 부르는 아리랑이 흘러 나온다.감회가 새로운 장면이었다.
어쨌든 감독은 이 영화로 껄끄럽던 두 양국간의 관계청산을 모색한듯 보이지만 마음속 깊이 박힌 응어리를 쉽게 뽑진 못할것은 누구나 안다.
전부터 난 소수 우익, 군국주의자들을 미워하되 일본인 그들은 미워하지 말자고 생각해왔다.
그들도 진정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인지하고 우회적이지만 화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어느분이 올린 글을 올려봅니다.

다카쿠라 켄이 안성기와의 대담에서 이런 말을 했지요.
"일본 속담에 '복숭아 나무 3년, 감나무 8년'이란 말이
있습니다. 씨를 뿌린 후 빨간 열매를 맺기까지 그만큼
세월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지금 씨를 뿌리고
소중히 간직한 꿈은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겁니다.
일본과의 관계는 역시 껄끄러울 수 밖에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씨를 뿌려 나간다면 언제가는
그 열매를 맺게 되겠죠."

분명 예전에 그들은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일본 모두가 아니라는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두나라는 왠지 멀게만 느껴진다.

어설픈 글인거 같네요..대충 읽으세요;;
그리고 영화 중간에 유민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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