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완성도는합격할만한 점수를 주고 싶다 한니발의 엽기플레이에 대한 반성인가?(난 한니발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지만...) 영화 전체적으로 피가 낭자하거나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그대신 윌그레이엄(에드워드노튼)과 한니발렉터박사(안소니홉킨스)의 미묘한 갈등에서 나오는
긴장감이 좋았고 윌그레이엄에게 도움을 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잔인한 살인마 프랜시스달러하이드(레이프화인즈)와 교감을 시도하며 윌그레이엄을 없애버리려는 렉터박사의 천재적이며 카리스마있는 잔인성이 레드드래곤에서도 여지없이 잘 표현되어있다
대체적으로 윌그레이엄은 양들의침묵의 클라리스스탈링과 무척이나 비슷한 느낌이다 프랜시스달러하이드를 잡기위해 윌그레이엄은 렉터박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겉으로만 보면 이점은 양들의 침묵과 무척이나 비슷하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전혀 다르다(이유는 영화를 보시면 다 아실겁니다 자세히는말하지 않겠어요!! 영화가 재미없어 질까봐.. ㅋ)
역시 안소니홉킨스의 카리스마적 연기는 무척이나 돋보이고 에드워드노튼도 이름값을 한다
레이프화인즈도 잔인하면서도 인간적인 면이 동시에 들어나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곳은 윌그레이엄과 한니발렉터의 겉다르고 속다른 관계와
살인마 프랜시스달러하이드를 단지 암호로써 주고받는 편지? 만으로도 달러하이드를 조정해버리는
렉터박사의 천재성이 아닐까 한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드드래곤 정말 공포스러운 음향을 자랑한다 렉터박사 시리즈중 음향이 주는 공포감과 긴장감은 레드드래곤이 제일이라고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