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뒤늦게 나쁜남자를 보고 ...

영화감상평

또다시 뒤늦게 나쁜남자를 보고 ...

1 김형주 2 1703 0
전체적인 스토리는 따분한것이었디. 주인공이 조재현이 아니었다면 지워도 아주 옜날에 아니 받지도 않았음 직한 스토리였다. 시종내내 지루하고... 따분하고... 하지만.... 조재현이란 거대한 인물이 영화를 살려주었다. 그외 감독.. 그외 스탭분들.... 영화의 장면 하나하나가 아름다웠다. 조재현의 조금 방법이 이상한 끔찍한 사랑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부하깡패를 패면서 "깡패가 무신 사랑이야" 라는 대사를 말했을때는 왠지 모를 서글픔 마저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왠지 모르게 피아노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ㅋㅋ 나쁜남자.. 정말 강력히 추천하는 영화이었다.. 어느장면 하나도 놓칠수 없는 아름다움이 숨겨져 있습니다. 아.... 사랑이란 무엇인가.......... 이영화를 보고 역시 사람은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뼈져린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한평범한 여성이 한번 잘못된 길로 접어들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시종일관 그 무책임한 견같은 남자친구는 보이지도 않더군요. 그XX같은... 으윽 갑자기 열이.... 여자는 남자를 사랑했던것 같던데... 그러면서 마지막씬에... 충격적인 영상이었습니다. 전 또 어부들이 사는 외딴 섬에 가서 새출발하려는 의민줄 알았더니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으헉 사랑하는 여자에게 ....
어찌 그럴수 있단 말인가.................. 흑... 자 못보신분들은 엄청 궁금하시겠죠 ㅋㅋㅋ
그럼 영화를 보세요 ... 저처럼 인터넷에서 보지 마시고 돈내고 보세요 ... 돈내고 봐도 전혀 아깝지 않은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에혀에혀 한국영화는 극장가서 봐주어야 하는데 흐극 ...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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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낭만비행  
아름답다라...헐...어쨋든 추천할만한 영화!
 좀비와 맞먹는 조재현의 생명력!! 우어어~~~
 근데...전 마지막에 봉고같은 트럭에 침대하고 이불 넣는 장면 있잖아요? 그거 보는 순간 "아! 조재현하고 서원이 이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정(HOUSE CAR)을 꾸려서 살려는 건가!"하는 순진한 생각을 해었는데...결국...그 차는....헐...
1 김형주  
ㅋㅋㅋ 저도 그런생각했어요 ㅋㅋ 근데 아니더군요...... 신선한 충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