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날개를 펄럭이면...(아멜리에2)

영화감상평

나비가 날개를 펄럭이면...(아멜리에2)

G 가출소년 0 2238 1
한국에선 비디오 이름을 아멜리에2로 붙였는데 알고 보니 나비가 날개를 펄럭이면 이었더라구요
MBC에서 1편은 아주 우연히 봤죠... 채널 돌리다가 틀었는데 어떤 영화가 하긴 하는데
눈을 뗄수가 없이 신선한 영화더라구요 세상보는 나름의 철학도 녹아 있는거 같은
매우 흥미롭고 신선한 영화말예요

오늘 나비가 날개를 펄럭이면을 봤는데
딱 통일되서 떠오르는건 없지만 대충 조각조각난 생각들을 말해보면
제목에서 보듯이 나비가 날개를 펄럭이면...허리케인 발생
우연이란 없고 모든게 다 필연이라는걸 말하는거 같아요
사랑도 우연히 만나서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아멜리에2에서 나오는 내용처럼
얽기고 섥혀서 일어나는 복잡한 일들 투성이라는 거죠

어떤 행동을 하든 가만이 있든 그건 어디엔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죠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보고 이건 영향을 많이 미칠것이고 적게 미칠것이고 따지게 되지만
그 이면엔 사실 아무도 모르고 있죠
우스운 행동을 하거나 정상적인 행동을 하든간에 다를바가 없죠....

정말 모든건 다 필연적인걸까요..?
이건 낱말의 뜻에서 좀 차이가 나는거 같은데..
만약 필연성이 약간밖에 없는것들의 모임이 우연이라면 우연이란건 존재하겠죠
하지만 우연은 그런게 아닌거 같고.... 존재하지 않는거 같기도 하네요
어쩌면 내가 운명론을 믿는건가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 모든 행동엔 다 필연적인 이유가 있다....
이게 운명이 정해졌다고 말하는것과는 차이가 있는거 같네요

뭐 영화보다 보니 동정에 대한 생각도 나오는데..
동정은 이기적인 자기 만족 행위라는걸 말하고 싶어하는거 같네요
가난앞에 헐떡이는 사람한테 돈을 주면서 웃음짓고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들
그리곤 안도와준 사람들을 괴물쳐다보듯이 쳐다보는...

제가 이렇게 쓴 글이 누구에게 읽히게 되고... 어쩌면 결과는 한집안의 이혼이 될 수도 있겠네요
참 복잡하고 이상하죠

그 이혼은 우연이 아니었을꺼에요 나땜에 그랬으니깐..하핫
내가 이 글을 쓰게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지 우연 이었을까요?
어쩌면 당신 때문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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