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길래...
시간내어 한번 봤습니다.

우선 아무생각없이 영화보면서 느낀 점은..
어찌 영화가 시작된 후 1시간 5분 동안 이렇게 지루할 수가 있냐는 것입니다. -_-;;
보통 아무리 재미없는 영화도 20~30분 정도가 지나면 흥미로워 지는데 말이죠.

그리고 충격적이라는 막판 내용도 제가 이상한 탓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장난 같기도 하고 무덤덤하더군요..
이렇게 느끼는 저같은 사람들을 위한 영화일런지..

아무튼 결론적으로 영화보면서 이렇게 지루한 건 또 간만이네요.

물론, 사회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 많더군요.
그래도 그 표현방법이 다수의 사람들을 이해시키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만 재미없다고 느끼는 건지...
점심 먹고 약간 졸린 상태에서 보아서 더 그런 건지.. 
참 난감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