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스(dolls)-보면볼수록 느낄수있는영화

영화감상평

돌스(dolls)-보면볼수록 느낄수있는영화

1 스윗청년™ 2 1667 0
지루한 영화에는 땡기지않는성격이었고 작품성에 치중한 영화도 별로였던 나에게
돌스란 영화는 아무런 거부감없이 들어왔다. 감독은 기타노다케시
배우는 칸노미호 이런 이유때문에 이영화를 보게 된건 사실이었다
첫번째 봤을때 솔직히 졸면서 보게되었다 멋진 사계와 칸노미호의 연기력만
남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두번째 보게 되었을때에는 다른 측면으로 볼수있게되었다
참고로 돌스에선 대화가 정말 조금 나온다. 나머지는 관객의 상상에 맡긴다고도 볼수있다
나는 내 상상력을 동원해서 보게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입장에 서서 감상하게 되었다
기둥스토리인 칸노미호와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스토리는 감동 그 자체였다
인형극을 모티브로 한느낌에 이 스토리는 한 남녀가 마음의 끈을 이을수없기에(마음의끈을 이을수없는 이유는 영화속에서 나오죠)
그래서 직접 몸과 몸을 끈을 매고 걸어다니는 장면은 참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두번째 스토리인 야쿠자보스와 그의 전애인 스토리는 전설적인 이야기를
모티브한 느낌이 깊었다 흔히 접할수도 있는 스토리였지만 그들의
연기로 식상함을 없애주었다.
그리고 마지막 스토리인 아이돌스타(후카다쿄코)와 그의 열광팬 이야기는 사랑의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느낌이었다.
여기에서 나오는 사랑은 짝사랑이지만 그 어떤 사랑보다 열광적이며 극단적인 사랑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이 세가지 스토리는 옴니버스형식으로 나누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웬지 옴니버스형식을 억지로 합쳐논듯한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이 세가지 스토리가 장소로 하여금 만나는 부분을 만들어줌으로써 옴니버스형식이 가진 단점 즉 어색함을 최대한으로줄여주고있다 이 영화를 세번째로 보게되면 어떤느낌으로 다가올지 기대가 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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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데이비드베켐  
  저도 이영화에대한 감상을 썼는데요..
 이런 영화를 만든감독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런 사랑 무섭기도하지만, 한번 경험해보고도 싶네요.
G 정상태  
  전 영화를 깊이 생각하고 보는 편이 아니라
이 영화를 참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난 중에  또 한번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