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오션스 일레븐 "관객의 시점"
오션스 일레븐...
처음에 제목을 보곤....무슨영화 인지가 궁금했습니다..이후에 소넨버그의 최신작이라
관심을 가지게 됐었지요.. 그다지 소넨버그 영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간단히 말하면 이영화는 "도둑" 영화 입니다..
당연히 주인공이 도둑들이고 오션이 주인공이죠..(-_-;;)
참..화려한 배우들이 등장하더군요...조지클루니,브래드피트,줄리아로버츠,앤디가르시아
영화의 시점은 모두 오션일당에게 맞춰져 있습니다..그들이 하는일은 어디까지나 "범죄"
이지만 관객들은 제발 성공해서 잘살아라...라는 생각을 가지게 돼죠..
오히려 악역으로 나오는 앤디가르시아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성공"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사람이죠...자신의 일에 열심이고,능력있고,부지런하고..다만 그의 성격과 행동은 보는사람으로
하여금..나쁜감정을 가지게 되서 싫어하게 돼는거죠..
참...알수없죠?? 남이 우리집에서 뭐를 훔쳐가면 이유가 어쨌든 화나고 잡아서 죽여 버리고 싶은
맘이 들터인데..영화에서 그렇게 큰돈을 훔쳐서 남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데도 즐거워 하고
시원하다 느끼니 말입니다...--;; 영화 "친구" 처럼 세상의 쓰레기들이 주인공인데..
멋있다고,오히려 불쌍하다고 느끼는것 처럼말입니다..
오션스 일레븐을 보며 더욱 이런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아~ 그리고 솔직히 줄리아로버츠가 아니었어도 됐는데 "펠리칸브리프" 때문이었을까요??
우정출연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나오진 않지만 볼거리 면에서 확실한 선물인듯 하더군요..
암튼 최근에 본영화중에서는 가장 재밌게 흥미있게 본영화 였습니다..
처음에 제목을 보곤....무슨영화 인지가 궁금했습니다..이후에 소넨버그의 최신작이라
관심을 가지게 됐었지요.. 그다지 소넨버그 영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간단히 말하면 이영화는 "도둑" 영화 입니다..
당연히 주인공이 도둑들이고 오션이 주인공이죠..(-_-;;)
참..화려한 배우들이 등장하더군요...조지클루니,브래드피트,줄리아로버츠,앤디가르시아
영화의 시점은 모두 오션일당에게 맞춰져 있습니다..그들이 하는일은 어디까지나 "범죄"
이지만 관객들은 제발 성공해서 잘살아라...라는 생각을 가지게 돼죠..
오히려 악역으로 나오는 앤디가르시아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성공"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사람이죠...자신의 일에 열심이고,능력있고,부지런하고..다만 그의 성격과 행동은 보는사람으로
하여금..나쁜감정을 가지게 되서 싫어하게 돼는거죠..
참...알수없죠?? 남이 우리집에서 뭐를 훔쳐가면 이유가 어쨌든 화나고 잡아서 죽여 버리고 싶은
맘이 들터인데..영화에서 그렇게 큰돈을 훔쳐서 남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데도 즐거워 하고
시원하다 느끼니 말입니다...--;; 영화 "친구" 처럼 세상의 쓰레기들이 주인공인데..
멋있다고,오히려 불쌍하다고 느끼는것 처럼말입니다..
오션스 일레븐을 보며 더욱 이런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아~ 그리고 솔직히 줄리아로버츠가 아니었어도 됐는데 "펠리칸브리프" 때문이었을까요??
우정출연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나오진 않지만 볼거리 면에서 확실한 선물인듯 하더군요..
암튼 최근에 본영화중에서는 가장 재밌게 흥미있게 본영화 였습니다..
11 Comments
그게 바로 영화의 대리 충족입니다. 현실에선 착실하게 살지만 마음안에 우리도 완전 범죄를 꿈꾸죠..물론 현실과 영화를 구분 못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전형적인 영화에 대한 변명은 이 영화가 60년대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는데
볼 수있고, 스릴과 반전을 내주는 대신에 범행을 해나가는 과정의 짜임새 있는
연출력에 초점을 맞춘것 같습니다. 하긴, 소넌버그가 여태의 전력을 봐서 그럴 사람도 아니라 보고...개인적으로 표적의 재치와 트래픽의 연출이 합쳐진 소넌버그의
외도성 작품이라 보여집니다.
앤드가르시아...당했을때(?) 분노를 참는 그 모습을 보고 이 감독. 헐리우드 주류와
비주류를 잘 이용하는구나라고 생각되더군요.
근데 화끈한 액션, 반전을 기대하는 우리나라에선 흥행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오션스 일레븐에 대한 변명이었습니다.
전형적인 영화에 대한 변명은 이 영화가 60년대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는데
볼 수있고, 스릴과 반전을 내주는 대신에 범행을 해나가는 과정의 짜임새 있는
연출력에 초점을 맞춘것 같습니다. 하긴, 소넌버그가 여태의 전력을 봐서 그럴 사람도 아니라 보고...개인적으로 표적의 재치와 트래픽의 연출이 합쳐진 소넌버그의
외도성 작품이라 보여집니다.
앤드가르시아...당했을때(?) 분노를 참는 그 모습을 보고 이 감독. 헐리우드 주류와
비주류를 잘 이용하는구나라고 생각되더군요.
근데 화끈한 액션, 반전을 기대하는 우리나라에선 흥행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오션스 일레븐에 대한 변명이었습니다.
영화 초반부11명이 모이는 부분이 자칫 지루할 수 있기 때문에 소더버그 감독은 여러가지 트릭을 썼습니다. 음악이라든가..화면 구성이라든가...그런 면에서 소더버그 감독의 감각에 놀랐습니다. 스토리도 그런대로 괜찮죠..물론 이 영화는 처음 인상은 다른 영화의 극적인 장면이 많은 영화들에 비해 강렬한 인상은아니지만..자꾸 봐도 별루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영화임다. 제 말대로 음악이 나오는 주기라든가..화면의 템포라든가...그런거 그리고 복선이라든가를 따지면서 보시면 더 잼있을 것 같네여...글고...유명한 배우들이 만이 나오기는 했지만..안나와도 될 법한 인물들이 많이 나왔네여...흠...줄리아 로버츠의 걸음이 좀 엉거주춤하지 않나여...너무 무게잡는 역이 별루 어울리지 않는 것 같고... 분명 잘 만든 것 같기는 하지만...그렇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마음이 잘 따라주지 않는 것 같은 영화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