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다이아몬드.

아프리카하면 생각나는게 빈곤 제2의 북한상황과 흡사?

나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거의 굶어죽는줄만 알았다

몇몇의 영화 콘스탄티 가드너, 호텔 르완다 같은 영화를 보고 아프리카 상황에 대해

알게 됬었고 아프리카는 레오가 말한데로 신이 버린곳이라는 생각을 들게했다.

시에라리온 아프리카에상황을 2시간안에 이해하는데 가히 충분하다고 말할수 있는 것 같다.

솔로만밴디(디몬 하운스)

이배우 너무 좋다 연기력도 좋았구

캐릭터에서 배우지 못한 어부지만,

듬직하고 진실된 사람, 마지막에 대니아처(레오)를 업고 올라가는 장면에서

나는 디몬한테서 포스를 느꼈다.

콘스탄틴에서도 봤었는데 완전 딴 사람같던데...

어떠한 상황에서 디나(아들)을 끔찍히 생각하고 아들을 구하기 위해 죽음도 불사지르는

용감무쌍과 더불어 포스가 흐른다. 영화에서 반군이타고 가는 자동차 보고 디아 외치는 장면은

무모함 까지 느꼇지만, 그는 듬직하고 정말 믿음직한 아버지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잡지에서 아처(레오)사진을 보면서 웃는 모습이 어찌나

뇌리에 깊숙히 박히던지...

대니아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말할필요도 없다.

연기력완전히 굿이다 디파티드에서도 잘해주더니 블다에서도 가히최고

표정하나 제스쳐 하나도 왜 이렇게 자연스럽고 잘해보이던지 -0-;

영화에서 다소 아쉬운점은 어설픈 로맨스다

제니퍼 코넬리랑 약간의 썸싱이 있었는데

영화에서 특별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감독이 무슨 의도로 만든 캐릭인지 잘 모르겠더라 -0-;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레오가 왜죽는지 ㅠ.ㅠ

디몬이 업고 가면 살수도 있었을텐데...(레오는 맨날죽어 디파에서도 죽더니만 ㅠ.ㅠ)

이 영화를 통해 다이아몬드가 어떠한 방법으로 만들어지는지,

다이아반지가 손가락에 끼어질때 그 다이아몬드는 보석이 아니라 피의 다이아라는 것을

충분히 잘 설명해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아몬드를 사지않았으면 하는 게 아니라.

적어도 다이아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

그리고 영화에서 흑인할아버지가 한 말이 생각난다.

이땅에서 석유가 난다면 큰 재앙일거다.

피의 석유..

피의 다이아몬드..

T.I.A

7.5점

주인공은 총에 맞지 않는 헐리우드식 액션과,어설픈 로맨스로인해 다소 아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