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오스틴파워3..미국식 코미디의 완성, 미국인의입장에서 보자. 추천

영화감상평

[감상문]오스틴파워3..미국식 코미디의 완성, 미국인의입장에서 보자. 추천

1 hys 6 3008 0
이 영화는 지금 우리나라에 3편이 개봉될 준비를 하고 있지요. 널리 알려지게 된것은 2000년도

쯤에 오스틴 파워2(나를 추행한 스파이)편이 한국에서 개봉하면서 많은 분들이 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미국식 화장실 유머, 성적 유머로 가득찬 이 영화는 진지한 영화를 좋아하는 한국사람의

취향에 맞지 않아 1탄은 개봉도 하지 못하고 오래전에 비디오로 출시되어 있답니다. 전 이 1편을

98년도에 비디오 가게에서 겉표지를 보고 007류의 영화인 줄 알고 빌려 봤습니다. 그 때는 그냥

그저 그런 비디오용 시리즈 물인줄 알았습니다. 오스틴 파워에 대한 평가는 크게 엇갈립니다.

말도 안되는 형편없는 영화라는 평에서 부터 미국식 코미디의 결정판이라는 평까지 극과 극을

달립니다. 하지만 1,2,3편 모두가 흥행에 성공했고 이제 우리나라에 3편이 개봉합니다.

 영화는 우리의 미워할 수 없는 닥터 이블이 또 지구를 위협하고 덤으로 오스틴 파워를

처리하기 위해 오스틴의 아버지를 납치합니다. 이제 지구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우리의

오스틴은 또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성적 매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일을 처리해야겠죠

영화는 유쾌하고 재미있습니다. 물론 미국식 유머를 어느정도 이해하시고 보셔야 합니다.

한국인의 가치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죠. 그래서 우리가 볼 때는 두번정도를 봐야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각각의 평가는 다르나 이번에도 여러 사람으로

출연한 마이클 마이어스의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또한 이러한 유머들을 표시하기 위한

연출력도 아주 수준급입니다. 같은 코미디라도 이들의 아이디어에 놀랄정도로 다양한 패러디와

연출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3편에서는 오스틴의 가족사가 드러나기도 하고 형제관계도 나옵니다.

또한 미니 미(닥터 이블의 클론)의 인간적인 모습 역시 놓칠 수 없는 장면입니다. 미니 미의

역활이 이번 편에서는 많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헐리 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까메오

출연을 합니다.  예를 들면 10대 청소년들의 우상인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오스틴과 댄스

대결을 하죠. 그외에도 톰크루즈, 기네스 펠트로, 스티븐 스필버그, 대니드비토, 존 트라볼타

케빈 스페이시등등 그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스타들이 나오니 이번 가을에 미국식 코미디에

푹 빠져 보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쯤 보시길 추천 합니다.

ps미니 미가 넘 귀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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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G 허환자  
  여기 추천하는 영화중에 혹시 그영화 배급사와 관계있는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재미 있다고해서 보면 내용이 영~~~~~아닌게 너무 많아서리..물론 각자의 느낌이 다르겠지만...어떤건 너무 할 정도로 재미없는 것도 있어서리..
1 tailes  
  화려한 까메오들에 비해 지루한감과 진부함들이 느껴지네요 이번편 차라리 그 전편보다 못한거 같은...
1 쇼비  
  오스틴 파워가 담고 있는 미국 문화에 대한 코드가 뭘까하고 계속 고민해 왔습니다.
미국 드라마나  또 다른 영화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양손을 브이자로 세운후 앞으로 구부리며 집게질 하는 행동은 무엇을 뜻하는가요 ? 미니미와 닥터이블이 이 행동을 하던데... 다른 작품에서도 이런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되네요..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요 ?
1 강범석  
  이분은 이상하게 비추천 대상에 해당 되는 영화들을 보자고 권하시네요 ^^;;;
보고나서 시간이 아까운 생각이 드는 영화라면 꼭 봐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무언가 얻을 수 있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면 좋은 영화를 본 것 이죠~
이분이 추천하시는 아래영화와 이 영화는... 저에게 있어서는 시간이 아까웠던 영화
이고 절대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잊고 싶은 영화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1 최윤석  
  한국사람이 어떻게 미국사람의 입장에서 볼까...비추..ㅋㅋㅋ
1 전지현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배급사 직원이라고 생각하시다니 넘 하시는 군요. 영화의 느낌은 개개인이 다 다를꺼고 좋은 영화 나쁜 영화의 구분도 다 다를텐데.. 자기
주장만이 옳다고 다른 사람을 비꼬시는건 보기에 좋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