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평] 박물관이 살아있다 3 : 비밀의 무덤(Night at the Museum: Secret of the Tomb, 2014)

영화감상평

[초단평] 박물관이 살아있다 3 : 비밀의 무덤(Night at the Museum: Secret of the Tomb, 20…

28 GodElsa 2 3477 0
익숙한 곳에서 웃음을 찾는다면
평점 ★★★

1, 2편을 본 관객에게 익숙한 설정을 어떻게 새롭게 풀어나갈 지가 이 영화의 관건이다. 그래서 일단 마지막 편답게 스케일을 넓히고자 런던 대영 박물관으로 향한다. 하지만 새로운 박물관에 대한 활용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게다가 몇몇 장면을 빼고는 대체로 시리즈의 전형적인 형식적 줄거리만을 따른다. 그래도 새로이 깨어난 전시물과의 유머는 영화를 유쾌하게 이끌어가고 나름 웃기다. 어드벤처보다는 유머를 위한 장면들이 많이 눈에 보이고 새로운 것을 원하지 않아도 익숙한 것에서 즐기길 원한다면 나름 괜찮은 어드벤쳐. 그나저나 로빈 윌리엄스의 마지막 대사에 눈물 나올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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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22 박해원  
결국 보셨네요ㅋㅋ 전 디게 만족스럽게 봤어요.
본의 아니게 로빈 윌리엄스의 유작이 돼 버린ㅜ
28 GodElsa  
솔직히 요즘 주류 영화는 볼게 잘 없는데 로빈 윌리엄스에 대한 조의로 봤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