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후의 사나이] 아! 나가 샘이랑께 !! (I am Sam)

영화감상평

[지상 최후의 사나이] 아! 나가 샘이랑께 !! (I am Sam)

1 지종남 0 1698 1

지상 최후의 싸나이(지종남)의 감상평 시리즈...

제목 : I am Sam

주연 : 숀펜,미셸파이터,다코타 패닝

소감 : 제가 무지 좋아하는 아나운서 최윤영(너무 이쁘지 않나요??)양이 이 영화소개
       
        하면서 자신이 눈물까지 흘리면서 너무 감동적으로 감상했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했습니다만.. 솔직히 영화나 문학및 예술작품으로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번 첫경험 해보자는 심정으로 잔뜩 기대했었는데.. 음..

        뭐라고 할까 교훈적인 내용은 많이담고 있는데,그리 감동적이지는 않군요.

        우선 숀펜이 이런식으로도 변신할수 있구나.. 라는게 가장 충격적이었고

        변호사는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했더니만 미셸 파이터인데

        역시 세월앞에서 영원한 미녀는 없군요..

        Lucy역을 맡은 Dakota가 너무 깜직하고 귀엽고 사랑스럽더군요.

        저런 딸아이 하나만 있으면 정말 행복하겠더군요.
       
        내용은 부모로써의 자질을 법원에서 판결하는것을 위주로 많은 교훈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지 해리슨의 일화를 예로 든부분에서는 숙연해 지지까지 하더군요.

        그는 작곡할 능력이 없었지만,그의 곡은 애비로드에서 최고의 명곡이었다는...

        현대인들은 심리적으로 많은부분에서 편견이나 그릇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저만 하더라도.. 얼마전에 부모님 PC가르쳐 드릴때, 너무 답답해서

        목소리도 높이고,구박하고.. 심한소리까지 했는데...

        그렇게 하고나니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부끄러워 지더군요.

        부모는 어떻게 변하든지간에 부모입니다. 자식에 대한 절대희생적인 헌신과

        사랑만이 부모로서의 자격요건이고, 거기에 어떤 또다른 자격이나 조건이라는건

        붙을수가 없습니다. 초등학교를 못나왔건,한글을 모르던... 사랑은 그 모든것들을

        초월하는 최상위이자 모든것에 우선하는 절대적인 가치입니다.

        문득 제 자신을 돌아보니, 과연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거둥이 불편해 지시기라도

        하게되면.. 그분들의 뒷바라지를 할수있을지, 그분들의 대소변을 치울수 있을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몇분이나 거리낌없고 망설임 없이 Yes라고 대답할수 있을까요?

        저도 제자신에 대해서 많이 반성해야 겠습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감동적이기 보다는 많은 교훈을,부모에 대한 가치관과 인식에

        대해서 돌아보고 반성할 시간을 가지라고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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