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 휘날리며 ★★를 보고....

영화감상평

★★ 태극기 휘날리며 ★★를 보고....

1 ★ 슈라더 ★ 4 1901 0
어제 심야에 태극기를 봤다...

이미 태극기의 소문은 익히 들어서 알고있었다..

하지만 1%의 기대도 갖지않고 영화를 보았다...

정말 1%이 기대없이...내용 역시 귀에 들어올까봐 최대한 귀를 막았다...

2시간 30분정도가 지나구 영화는 끝이났다...

여기저기 훌쩍 거리는 사람들....

내 옆에 앉아있던 남자는 연신 훌쩍 거렸다...영화시작하구 1시간정도 지나구부터

끊임없이 훌쩍훌쩍...

그런 분위기속에 난 어떤 느낌을 받았나...슬픔? 감동?

솔직히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가슴찡한 부분도 없었던것 같구...그렇다면 내가 냉혈인인가??

그건 절대 아니다....

실미도와 태극기를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미도 관객수가 1000만명이 넘는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사람들두 있다...

실미도를 짓밟고 태극기를 띄우려는 사람들이 대다수인것 같다...

하지만 난 태극기보다는 실미도에 점수를 주고싶다....

캐스팅문제....실미도에는 꽃미남이 없다...진짜 개성파들만이 나온다...

태극기.....주연배우 두명이 꽃미남이다....

물론 꽃미남이라고해서 그런역하면 안된다는 법은 없다...

장동건의 싸이코역은 해안선을 봐서 충분히 점수를 주고싶다...

하지만 원빈의 연기는...적어도 캐스팅의 실패인것 같다....

여전히 이빨 꽉물고 분노하는 연기....

원빈의 대사중 이런 대사가 나온다...

"형...나랑 약속하나만해...."

물론 이대사할떄 이빨꽉물고 눈 부릎뜨고 내뱉는 대사다...

예전 드라마중에 가을동화란 드라마에서의 원빈의 대사중...

"얼마면 되겠어...."

달라진게 하나두 없다......

원빈의 분노하는 모습이 나올때마다 왜자꾸 웃음이 날려구했을까...

뭔가 변화된 연기가 필요할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캐스팅의 실패라는 꼬리말이 붙어다닐수도.....

단지 역사적인 사실과 전쟁의 무서움만을 전달하는 영화로밖에 느껴질수없는

영화인것 같았다...하지만 재미가 없었던건 아니었다....

단지..실미도보다는 관객들에세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적었던것 같다....

두서없이 적을글에 태클 걸려는 사람두 분명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단지...아쉽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것 같았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4 Comments
1 정재욱  
  음.저랑 비슷하게 느끼셧네요 -_-ㅋ;
1 히마와리  
  이제 장동건의 시대인가,,,,,,,,,,,,,,,,,,,,,,,,,,,,,,,,,
1 정연중  
  너무 전투씬이 많아요.
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가..
스토리가 너무 없어요
1 깐따삐야  
  뭐...어쨌든...이 영화는....전쟁장면에....모든 것을 걸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