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형태 / Koe no Katachi / A Silent Voice / 聲の形 (2016) .. ASS 자막 || 더 …
힐링 작품 중에서도 꽤나 인지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한데 이번에 예전의 자막을 새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거치느라고 재감상하게 되었네요.
언제나 자막을 만들면 꼭 해당 자막으로 감상을 해야 자막을 잘못 기입한 곳이 보이니까 재감상은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이 아무래도 초딩 시절의 이지매(괴롭힘)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바로 함께 생각나는 일이 하나 있죠.
고 최진실 배우님의 가족 이야기인데.. 딸내미 최준희 때문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뭐 최근에 최준희가 할머니와의 트러블로 아들내미 최환희가 사죄하는 글을 올렸는데..
최환희와 최준희의 인간됨이 그냥 직접적으로 보이는 듯 한 느낌이었어요.
최환희는 잘 자랐다고 보여지지만 최준희.. ㅋㅋㅋㅋ
최준희
길게 입에 담기에도 짜증나니 그냥 마무리.
자기가 무슨 공인이라도 되는 줄 아는데 관심 1도 줄 필요 없겠습니다.
그냥 최준희는 말 그대로 하찮은 인간이라고 생각됨. 셀럽은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나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는 코스프레 가관이던데..
예전에 만들었던 자막은 한글 자막이 화면의 밑바닥에 붙어 있었지만,
새로 만든 자막은 화며의 밑바닥에서 약간 띄웠습니다.
글씨체도 예전의 자막은 70픽셀로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60픽셀로 좀더 작게 적용시켰고..
호칭에 대해서도 이래저래 손을 봤어요.
그리고 예전의 자막은 대사가 끝남과 거의 동시에 한글 자막도 사라지도록 여유를 두지 않고 만들었었던 것 같습니다.
v1.5에서는 대사가 끝나고 여유를 줄 수 있는 부분은 여유를 충분히 줬습니다.
화면에서 좀더 잘 보이도록 여러 부분의 화면 자막들도 함께 손봤고..
자막을 다 손 본 뒤에 재감상을 했는데 역시나 니미시야 쇼우코를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는 것이죠.
니시미야 쇼우코
뒤통수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이시다 쇼우야 꼬맹이에서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고딩 쇼우야로의 성장기도 볼 만하고..
이시다 쇼우야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캐릭터는 아무래도 우에노 나오카겠습니다.
우에노 나오카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인데 이시다 쇼우야에 대해서는 이타적이면서 니시미야 쇼우코에게는 모질게 구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죠.
구구절절 변명을 늘어놓기는 하는데 수긍이 되는 부분은 극히 일부분 뿐입니다. ㅎㅎ
어쨌든, 감동이 밀려오는 부분이 몇 장면 존재하는데 마지막 X 표시가 모든 등장인물들의 얼굴에서 떨어져 내릴 때 만족감을 주죠.
간만에 즐거운 감상이었습니다.
목소리의 형태 ASS 자막
https://blog.naver.com/zioneo/22316268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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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니쉬드 / 사라진 / 사라진 자 / The Vanished (2020)
이건 뭐 첫 희생자가 나오면서부터 바로 짐작이 가능했음.
영화 자체도 짜증나는 장면의 연속일 뿐만 아니고 스토리 또한 재미없고 무엇 하나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고 생각됨.
첫 희생자 이후의 아내 반응을 보면서 바로 확신이 들게 되었는데
아이가 사라져서 나타나는 반응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말 그대로 정신병자 냄새 풀풀 풍기는 히스테리를 보였다는 점이 영화의 전체 스토리를 유추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감상평은 4.5 / 10점 정도임.
정말 영화를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오직 짜증 뿐이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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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 The Flash / 더 플래쉬 (2023)
그냥저냥 즐거운 영화였다고 생각함.
하지만, 타임워프 장면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상당히 의문스러운데 시간여행을 한다는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음.
다중우주와 관련된 설명도 그럴 수도 있겠다는 공감이 되었다기보다는
그냥 뭔 개소리일까 싶은 느낌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다중우주와 관련해서 아직 조리하지 않은 빳빳한 스파게티면이었던가를 이용하여 예시를 드는데
어느 타임라인에 영향을 주게 되면 영향을 받은 시공간을 중심으로 과거까지 모두 한꺼번에 영향을 받게 됨으로서
새로운 미래 뿐만이 아니고 새로운 과거로 재창조된다는 이론 자체가 무척 뜬금없다고 생각되었음.
해당 이론이 틀리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일단 설득력은 전혀 없었다고 여겨짐.
다른 타임슬립 영화들에서 재미를 느낀 부분이라면 역시나 시간 역변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한 재미 때문이라고 생각함.
따라서 시간 개입에 대한 공감에 한계가 있다면 재미 또한 반감되는 것이 인지상정임.
그런데 친구한테 들은 것이긴 하지만, 플래쉬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가 훨씬 괜찮다고 하던데
영화에서는 왜 에즈라 밀러를 굳이 썼을까 살짝 궁금했음.
뭐 플래쉬 드라마를 직접 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의견을 쓰기에는 모자란 감이 없지 않은 듯..
아 참, 플래쉬(2023)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라면 배트맨으로 마이클 키튼이 나왔다는 점임. ㅋㅋㅋㅋ
다른 배트맨 역의 배우들을 싫어한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1989)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마이클 키튼이 반가웠다고 할 수 있겠음.
킬링타임용으로는 봐줄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감상평은 6.7 / 10점 정도임.
내용이 전부 거기서 거기거든요.
대부분이 이세계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미를 끄는 작품 자체가 없다고 해야 할 듯 해요.
이세계물이 많이 나오는 거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재미가 있고 없고는 아주 큰 차이인 것이죠.
아직 한국 원작의 애니는 한 작품도 보지 않았다는 점도 특징이로군요.
한국 웹툰 원작인 신의 탑............. 이라거나, 나 혼자만 레벨업..........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신의 탑은 이미 애니가 다 만들어져서 방영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
나 혼자만 레벨업..............은 아직 방영 전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