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ris ~

영화감상평

Solaris ~

1 황동호 4 1823 0
이 영화를 보며 드문 드문 '스피어'라는 영화의 뉘앙스가 겹쳤다..
외형적으로 보면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느낌이 다가오기도 한다.
사실 이영화는 상당히 신경써서 몰입해서 보지 않으면 도데체 무슨 이야기 인지 알 수가 없게 되어 버린다.
영화 시작부터 중간 중간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자주 보여지는 빗줄기 또한 그냥 보아 넘길만한 장면은 아닌듯 하다.
아무래도 원작을 한번 보아야 겠다.

추가 : 서구에서는 비(Rain)가 깊은 슬픔을 의미한다고 한다.
       
추가2 : '스피어'에서는 등장인물의 생각이 현실로 나타나지만. '솔라리스'에서는 죄의식이 해당인물을 현실로 불러 내는 듯.. 물론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이 모호한 영화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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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김준기  
  전 뭘 얘기하려고 하는 건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봤는대도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휴~~ 정말 힘들던데....
뭐하나 결정줘준게 없는 거지요?
1 박상현  
  저는 엄청 지루 했슴니다..그리고,제가 예상했던 네용이랑은 너무나 달랐습니다....저는 액션인줄 알고 받은 거라서,,,,,결론 부분에 지구에서 살고있는 조지에 모습이나오는데 아내와같이 ..요리를 하다가 손을 다치는데 그장면하고 , 우주선이 솔라리스가 확장되면서 그속으로 들어가는 장면 있잖아요.....조지는 솔라리스 속에서 아내와 같이 상상속에서 살고 있는게 결론인가(???) 아내를 너무나 사랑한나머지...요즘 이런 영화가 너무 많은거 같아요....제미도 없고 답답하고...이런영화는 별로인것 같네요 저는... 
1 황동호  
  자칫 스포일러가 될까봐 망설여지는데요..워낙에 난해한 영화라서 약간 언급 합니다. 먼저 제목인 '솔라리스'는 행성의 이름이고, 이것은 외형상 태양의 불꽃모양과 같은 표면을 갖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추측 되어집니다. 이 행성의 환타직한 분위기는 뭔가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질듯 한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결국 이 영화는 SF 물 이면서도 관객으로 하여금 많은 상상을 요구 하게됩니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오락영화가 아닌이상 보고나면 상당히 피곤하지요.. 특히 정신적으로.. ^^
1 씨네젠  
  난해까지는 아니지만 소더버그감독은 영화에서 폼좀 덜어주시길...보기 불편해요. 소더버그감독의 한계는 '리틀 킹'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