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았다.

공작부인 - 세기의 스캔들
예고편에 엄청난 스캔들이 있었다고 웅장하고 멋있는 장면들만 보내드니..
정말 엄청난 스캔들일까????????? 런닝타임 1시간40분 남짓.

스토리는 대충이렇다
귀족아가씨가 갑자기 영국 최고권력자 한테 시집을 갔는데 (근데 그권력자가 좀 변태다)
시집간 몇일부터 딴여자를 데리고 놀다 걸린다.. 아들을 낳아야되는데 공작부인은
계속 딸만 낳다가 아들날라고 노력하다가 사교계에서 만난 여자친구를 집에 데리고왓는데
남편이 또 그여친하고 연애하여... 공작부인은 젊은 남자와 맞바람을 피고
그러다 걸려서 돌아오게되고... 그러다 젊은 남자 애기를 낳게되고..~~~~~~~

스토리는 결국 우리나라 KBS TV 사랑과전쟁의 한단편 이야기일뿐
사랑과전쟁의 이야기보다 훨씬 별로였다.
상황이 영국 귀족계라서 스캔들이라고 할뿐 보는 나는 전혀 그렇치않았다
영화의 중간중간 베드신이 많이 나와서 아가씨들이 수근거리는 소리 들리고
결국 나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로다고 하였고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그저그런 남편부인의 바람이야기이므로

별점 5점에 별점 2개를 주고 싶다.


최근영화본거중에..
영화는영화다>트럭>이글아이>신기전>바빌론A.D>미쓰홍당무>
>모던보이>공작부인>미스페티그루>내친구의사생활>고고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