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파이터...

영화감상평

바람의 파이터...

G 홍경탁 1 1934 0
원래 극장에서 볼 계획이었으나
사정상 보지 못해..
결국 집에서 감상하게 되었답니다.
최영의님의 일대기를 조명한 "영화"라고는 하나
그의 저서와 다큐멘터리들을 접해볼때
상당 부분이 달랐고 무도인으로서의 고뇌와 가라데에 대한 세심한 설명등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속에서는 입산수도후 거의 맷집과 완력으로
상대를 제압하기만 합니다. 가라데가 진정 무엇인지는 제대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영의님의 배역을 맡은 아역출신배우 "양동근"의 연기는
정말 인정합니다..많은 분들이 인정하실듯
그리고 여주인공을 맡은 그 일본배우 참 귀엽구 이쁘죠?^^
어느 영화에서 처럼 전문 스턴트맨에 무술감독출신 답게
정두홍님도 멋진 액션을 보여주셨구요.
태우씨는 경상도사투리 좀 어색하긴 하나 나름대로 잘 소화한거같습니다.

갠적으로 바람의 파이터를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서 tv에 방영하는것도 괜찮을꺼같은데
영화하나에 다 담아내는것은 역시 역부족이었나봅니다..
결론은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잼없지도 크게 잼있지도 않았음
아참 오래전에 최영의님과 엘리오 그레이시가 붙었다면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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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흑발  
  저는 어제 봤는데 그런데로 볼만했습니다.. 역시 양동근의 연기가 압권이엇습니다. 정두홍씨도 나중엔 비중이 큰 역활로 영화 한 편 찍을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