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 여행 - BLACK HONEYMOON }}}
신혼 여행........
한국영화는 보는 족족 평을쓰기로 나 자신과 약속을 하였기떄문에....
정선경,신신애,조은숙,차승원등이 나온다.
코믹 스릴러 물을 표방하구있는데 코믹은 나름대로 괜찮다.
그러나 스릴러는 실종돼었다.물론 코믹스릴러라는 면에서는 봐줄만하다.
예전에 엽기잔혹극이라는 허접한각본의 조용한 가족보다는 휠씬 괜찮다.
한국영화 평을쓸떄는 한국영화중에서 우위냐 아니냐에 초접을 맞춰서 평을쓴다.
어이없게도 이 3류 영화 신혼여행은 이정도인데도 한국영화중에선 꽤 볼만한 영화인것이다.
한국 영화란 부분에 대해서 다시한번생각을 해보게한다.
3류영화인데도 한국영화중에선 그나마 웃기며 볼만한작품.....
한국영화는 여기가 한계이다.......
개인 평점 10점 만점에 6점....(아무래도 한국영화들은 웬만해선 외국영화에비해 +1~2점은 높게 매긴다)
14 Comments
"엽기 잔혹극이라는 허접한 각본의 조용한 가족보다는 훨씬 괜찮다.","3류영화 신혼여행은 이정도인데도 한국영화중에선 꽤 볼만한 영화인것이다."움.. 주류영화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지못한 비주류(3류영화)영화들의 예를'조용한 가족','신혼여행'으로 드셨군요.. 그렇다면 조용한 가족이 허접한각본이 아니라면 '신혼여행'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좋은영화'에 속한다면 "3류영화 인데도 한국영화중에선 그나마 웃기며 볼만한작품..... 한국영화는 여기가 한계이다....... " 라는 논지는 성립되지 않겠군요..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제작의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님이 표현하신대로 엽기잔혹극? 움.. 그러면 호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피튀기고 꺅꺅거리며 눈이나 팔이 뽑혀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아니면 파라다이스빌라 같은..? 우리가 글을 읽기위해서는 화자가 말하고자하는 집필의도을 먼저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님이 이 영화의 각본이 허접하다고 평가하신 이유가 '엽기잔혹극'을 기대했지만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했기때문이라면.. 그것은 마치 산속에서 돌고래를 찾다 허탈해하며 허접한 산같으니..라고 말하는 것과 바다에서 사자를 찾다 허탈해하며 허접한 바다같으니.. 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정말로 감독이 관객들의 쾌감을 위해서 만든 영화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군요... 이 영화가 허접한 각본의 허접한 3류영화만도 못한것이였군요.하지만 이상한 점이 있는데요.. 이 영화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이되고 많은 상을 받았는가 하면 일본감독이 이 영화를 영화제에서 보고 리메이크까지 된걸로 알고있는데요.. 아.. 제가 본건 허접한 각본상, 최악의 영화,, 상이였군요. 아.. 그렇군요.. 일본에서 리메이크를 결정한 까닭은 이 영화의 각본이 너무 허접한 나머지 자신들의 제작욕구를 건들였었던 이유였군요.. 아.. 그런데 궁금한게 있거든요. 우리나라 평론가들이 오락성과 작품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좋은영화'로 제가 무지좋아하는 '반칙왕'과 '조용한 가족'을 뽑는 걸 봤는데... 그 사람들은 영화를 볼줄 모르는 사람인거 같군요.. 그런 허접한 각본의 영화를 좋은영화라고 하다니.. 허접한 놈들이라구.. 님.. 제가 님의 글을 프린트로 뽑아서 필름2.0 편집부에 보내볼까하는데 어떨까요.. 그 사람들 몇십년씩 영화공부를 하고 하루종일 영화만 생각하면서 그런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이런.. 님.. 제가 필름2.0 에 보내서 님이 영화평론가로 등단하시도록 해드릴께요.. -.- 한번쯤은 자기 자신의 눈을 의심해 보는것도 좋은거랍니다.. 놀이기구를 타라고 만든 공원에 가서 다들 윙~윙~ 거리는 기계들을 보고 와~~ 잘만들었다.. 하며 탄성을 보내는데 옆에서 보도블럭사이로 비집고 나온 잡초를 보고 쳇!이게뭐야.. 허접한 공원같으니.. 라고 느끼신다면 정말 공원이 잘못만들어진게 아니라 님의 시각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조용한 가족'을 보면서 윙~윙~~ 거리는 굉음을 못느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