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미르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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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7:11
![b0052638_4f0d322627938.jpg](http://pds23.egloos.com/pds/201201/11/38/b0052638_4f0d322627938.jpg)
007에서 제임스 본드역을 맞은 다니엘 크레이그 말고는 사전 정보를 알수 없었던 그리고 제목에서 이게 대체 뭔가 싶었던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시사회를 어제 왕십리 CGV에서 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원작이 있는 작품이고 총 3 부로
이루어진 작품인데 아직 원작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적인 측면에서만 이번 감상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원작도 무척
재미 있다고 하니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b0052638_4f0d33e077883.jpg](http://pds21.egloos.com/pds/201201/11/38/b0052638_4f0d33e077883.jpg)
![b0052638_4f0d3441c6275.jpg](http://pds19.egloos.com/pds/201201/11/38/b0052638_4f0d3441c6275.jpg)
![b0052638_4f0d382c58aab.jpg](http://pds21.egloos.com/pds/201201/11/38/b0052638_4f0d382c58aab.jpg)
![b0052638_4f0d3bcd0598e.jpg](http://pds24.egloos.com/pds/201201/11/38/b0052638_4f0d3bcd0598e.jpg)
![b0052638_4f0d3c6caca4f.jpg](http://pds23.egloos.com/pds/201201/11/38/b0052638_4f0d3c6caca4f.jpg)
![b0052638_4f0d3c76014d9.jpg](http://pds22.egloos.com/pds/201201/11/38/b0052638_4f0d3c76014d9.jpg)
![b0052638_4f0d3e4d7608b.jpg](http://pds23.egloos.com/pds/201201/11/38/b0052638_4f0d3e4d7608b.jpg)
![b0052638_4f0d3f6092534.jpg](http://pds24.egloos.com/pds/201201/11/38/b0052638_4f0d3f6092534.jpg)
원작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원작을 얼만큼 살렸는지 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스웨덴의 겨울을 배경으로 한 아름 다운 풍경과 그에 어울리는 음악들 그리고 톡특한 캐릭터로 인해 영화적 재미는 더합니다. 다만 제가 감상에서 일부러 뺀 부분들도 있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는 그 부분으로 인해 영화의 호불호도 갈릴수 있을듯 합니다. 좀더 폭력적이고 또 전안헌 장면과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그 부분 때문에 영화가 19세 관람가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영화의 제목이나 대략 적인 스토리만 보고서 패스 하기엔 아까운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미션 임파서블을 봤더니 이제 뭘 봐야 하지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고 싶은 영화내요.
2 Comments
마케팅을 위해서 다니엘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지 실제는 루니 마라가 주인공인 영화더군요.
원작도 그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구요.
원작자가 젊은 나이에 요절을 했다는데(10부 예고제를 했는데 나온건 3부작)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처럼 전체를 아우르지 않고
좀더 미니멀하게 어덜트에 집중하는 면만 빼고는
연작의 가능성(흥생성) 면에서 무척이나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거기다 데이빗 핀처가 연출을 맡고 `세븐`의 인트로처럼 작정하고 초전박살을 보여주더군요.
말씀하신 취향의 호불호를 가리는 장면 또한 감정의 해소를 위한,
연작으로 이어질 그녀의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필요한 장면이 아녔나 생각해 봅니다.
평 잘 보고 갑니다!
원작도 그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구요.
원작자가 젊은 나이에 요절을 했다는데(10부 예고제를 했는데 나온건 3부작)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처럼 전체를 아우르지 않고
좀더 미니멀하게 어덜트에 집중하는 면만 빼고는
연작의 가능성(흥생성) 면에서 무척이나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거기다 데이빗 핀처가 연출을 맡고 `세븐`의 인트로처럼 작정하고 초전박살을 보여주더군요.
말씀하신 취향의 호불호를 가리는 장면 또한 감정의 해소를 위한,
연작으로 이어질 그녀의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필요한 장면이 아녔나 생각해 봅니다.
평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