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다시 본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감상평

오래간만에 다시 본 죽은 시인의 사회

1 이호영 3 2504 0
내가 중학교 3학년때 인걸로 기억이 된다..
동네 3류 동시상영관에 친구랑 놀러갔다가 첨부터도 아니고 중간부터 보고 무진장 감동적으로 봤던 영화가 바로 죽은 시인의 사회이다..
그때 당시는 로빈 윌리암스가 누군지도 몰랐던 시대인지라 시간이 지나고 그 배우를 알게됬을때 무척이나 반갑더군....
내가 그 영화를 보고 한때 선생님이 되길 꿈꿨으니 내겐 적잖은 영향을 미친 영화일게다..
나 지금 뭐하냐구? 그래도 선생님 소릴 들으니 조금은 그 꿈을 이룬건가? ^^
.. 현재를 즐겨라...!!
어느새 30이란 나이를 맞이한 지금 그 문구가 자꾸 맘에 걸려서(?) 오늘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할거 같다..
오늘도 14년여 전 이영화를 첨 본 그때처럼 난 또 마지막 장면에서 흐르는 눈물을 어쩌지 못했다.
눈가에 촉촉히 맺히는 키팅선생의 미소와 당당히 올라선 아이들의 모습또한 오래 기억될 거 같다
..Captain, my 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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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이수현  로열(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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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서영배  
감동적인 영화져.. 아 또 보구 싶어지네여..
1 고도  
oh captain, my captain... ^^ walt whitman의 링컨에 관한 시중 한 대목이죠...
G 최보선  
그건 캡션(caption) 아닌가여..ㅡㅡ?